부산 남부경찰서가 치금을 훔친 혐의로 치과위생사 이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뉴스미디어들이 일제히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시가 53만원 상당의 18K 치금 2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치과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 중인 이씨는 환자 치료를 한 뒤 사용하다 남은 치금을 병원 소독실 내 상자에 보관한다는 것을 알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장물로 의심되는 치금을 처분한 사람이 있다는 귀금속 매장의 신고를 받고 추적해 이씨를 검거했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턱관절협회 명예회장인 정훈(정훈치과) 원장이 30년의 진료 노하우를 한권의 책으로 정리하며 [정훈 박사의 턱관절 30년]을 만들었다. 이 책은 지난 30여년간 정훈 원장이 진행해온 연수회 및 임상 소식에 대한 신문기사 등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턱관절치료의 경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도가 있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에 대한 이야기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 소식을 전했다.정훈 원장은 “30년의 기록을 모으다 보니 책이 한권 만들어졌다. 이를 몇분과 나누려다 보니 요구하신 분들도 있어 조금 더 만들어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하고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턱관절 치료는 치과영역의 진료로 우리가 함께 우리의 파이를 넓힐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또한 11월 진행되는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전할 학술적 의미를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주축이되
작년 한해동안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는 모두 979만여명이나 됐다. 이는 국민 다섯명 중 한 명 꼴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의 360만명에 비해 무려 270%가 늘어난 수치이며, 하반기부터 급여 확대를 시행한 2013년에 비해서도 340만명이 늘어난 숫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전체 스케일링 실시횟수는 22,860,266회에 달했으며, 진료비는 3,402억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스케일링 급여 확대의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린 연령대는 20대로, 급여 확대 이전인 2012년에 비해 환자 수가 무려 4배 반이나 늘어났다. 스케일링을 가장 많이 받은 연령대는 40대의 224만명이었고, 이어 50대(215만명), 30대(193만명), 20대(156만명), 60대(107만명)의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스케일링 환자수는 서울이 26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225만명), 부산(64만명), 인천(52만명), 대구(50만명), 경남(49만명)의 순이었다. 또 의료기관 종별로는 치과의원에서 스케일링을 받은 환자수가 919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병원급이 49만명, 종합병원이 10만명, 상급종합병원이 4
경희대학교 International scholar인 박재현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이 지난 18일 West Virginia University(WVU) 교정과 졸업식에 특강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WVU는 1995년부터 교정과 Peter Ngan 교수가 교정 발전에 기여한 교정의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매년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Dentofacial Orthopedics), Angle Orthodontist, Seminars in Orthodontics와 같은 미국의 저명한 치과 교정 학술지 편집장 등을 초청해 왔고, 올해는 박재현 교수를 초청해 'Applications of TADs and CBCT in Challenging Cases‘를 주제로 6시간의 강의를 진행했다.박재현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NewYork 대학 교정과에서 수련을 마친 후 2008년 애리조나 치과 대학 교정과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AJO-DO와 미국 치과 의사 협회지 (Journal of American Dental Association)등 peer-reviewed dental and orth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내달 7일 오후 1시 30분 부터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아동 구강 건강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의 활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는 행사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발제에는 이선미(동남보건대치위생과) 교수가 나서 초등학교구강보건실 운영현황과 외국의 학교구강보건사업,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소개하고, 이어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지정토론에는 김진범(부산대치전원 예방치학교실) 교수와 초등학교구강보건실 담당 치과위생사 및 시민(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치위협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의 활성 방안을 확인하는 자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한 일정을 개략적으로 정리했다. 전 회원 설문조사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선거제도 개선 공청회도 가진 바 있는 서치는 앞으로 후속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여론의 향배를 재차 채크한 뒤 이를 바탕으로 특별위원회 명의의 제도개선 권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제도 개선안은 이후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집행부 단일안으로 내년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그렇지만 회원들의 열망과는 달리 서치의 회장직선제는 그다지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직선제를 요구만 할 뿐 나서서 제도를 만들어 가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 7월의 전 회원 설문조사만 하더라도 직선제를 선호하는 응답이 74%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저조한 응답률이 조사 자체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서치 전체 회원 4,467명 중 겨우 721명만이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모바일을 이용한 단일문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번 공청회도 참여도 측면에선 지난 설문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체 회원의 74%가 열망하는 직선제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행사였음에도 방청객은 겨우 53명에 불
광주 동구치과의사회(회장 양혜령)과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 현정호, 김필, 김병욱)이 지난 14일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및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구 지원 2동에 위치한 용산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소돌포 및 구강 건강관리법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양혜령 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세월만큼 치아도 닳는게 순리이므로 나이가 드실수록 치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따라서 치아관리 방법의 기본인 ‘3⦁3⦁3’ 원칙의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하는데, 예를 들면 음식이나 음료를 드신 후 양치질을 할 수 없을 때에는 물로 입을 행구는 것만이라도 꼭 하는 습관이 훗날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교육의 이유를 전했다. 한편 동구치과의사회와 백화포럼은 오늘(17일) 계림 2동 동성교회에서 경로대학 회원 약 100여명, 을 대상으로 위문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18일에는 지산 1동 지산성당에서 운영중인 시니어 아카데미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그리고 21일에는 지원 1동 버들경로당 회원 100여명을 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오제세 의원이 1인1개소법(의료법 제33조 8항)을 완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데 이어 '헌법재판소가 이 조항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치과계의 우려를 사고 있다. D일보는 오늘자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8월 1인1개소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의료인이 낸 이 법 조항에 대한 위헌심판제청을 ▲의료비 절하 등의 순기능 차단 가능성과 ▲직업의 자유 등 기본권 제한 가능성을 이유로 받아 들인 바 있다"고 전하고,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디치과가 재판에 넘겨지더라도 헌재가 1인1개소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경우 유디치과는 구제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5월 유디치과를 압수수색한 이후 이달 초까지 30여명의 원장 및 관계자를 소환해 유디치과의 1인1개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이 건의 쟁점은 유디치과가 '사실상 한 명이 여러 치과를 거느린 사무장 병원의 형태냐 아니냐' 인데, '(주)유디가 유디치과 원장들에게 일정한 월급을 지급하면서 의료행위를 한 것이면 1인1개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검찰의 견해이다. 이렇게 되면 '건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의 홈페이지(www.kdha.or.kr)가 곧 리뉴얼을 마치고, 회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치위협은 회원 편의성은 물론 사무행정 효율성 강화에 까지 목적을 두고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9월 중순까지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성 및 실무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치위협 홈페이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강화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들의 궁금증을 쉽게 문의하고 신속하게 답변 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 또 치과위생사의 비전과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홈페이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실명인증과 아이핀 적용으로 서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 상담 콜센터를 구축해 회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민원에 대해 친절하고 신속·정확하게 안내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회원들에게는 전화 돌림, 불친절 말투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고 직원들도 전화 응대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현재 면허신고제 및 보수교육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 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콜센터가 운영되면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가 지난 12~13 양 일간 '2015 단국치대 홈커밍데이 및 골프대회'를 가졌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오후 1시 반 개원설명회부터 시작됐는데, 치과대학에서 열린 이 행사에선 ▲개원입지 선정 및 금융(씨티은행 닥터론 정재혁 팀장) ▲개원장비선정(네오바이오텍社) ▲세무(세무법인 대성 안보현세무사) ▲노무(세무법인 대성 유준선세무사)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치과원장이 되는 법(8기 송윤헌 원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90여 명의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어 오후 5시 반부터는 치과대학병원 식당에서 학교 측이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동문 화합을 다졌으며, 7시부터는 학생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석 치과대학장과 이진우 치과대학병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기세호 동창회장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는데, 기념식 이외 그룹사운드 ‘사랑니’, 노래패 ‘장산곶’, 클라식기타 동아리 ‘아르모니코스’, 치과대학합창단 ‘필코러스’ , 관현악단 ‘덴탈하모닉스’등 치과대학 5개 동아리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기념식에선 김선범(치의학과 3년) 군과 양승명(치의학과 2년)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