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경기치과인상이 선정됐다.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치과계 인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이들을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009년에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상이다.이번 수상자는 학술부문에서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욱(김욱치과) 원장에게, 봉사부문에서는 봉사단체 그루터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윤미(양주시보건소) 치과위생사에게 돌아갔다. 공로부문은 세월호에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에 휴게시설을 설피한 안산시치과의사회에게 그리고 문화‧예술부분에는 덴티스트 표지 작가 모임인 숙란회에게 돌아갔다.시상은 오는 21일 열리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진행된다.
'닥터스 라운지'가 공식 세미나 '길을 찾아서' 세번째 주제로 '직원'을 들고 나왔다. 다음은 이 세미나를 소개한 보도자료 전문이다. 개원가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주제 중 하나는 아마 '직원'일 것이다. 특히 요즘들어선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는 걸 체감하지 못할 치과의사가 드물 정도이다. 아무리 광고를 내도 전화 한 통이 없으며, 어렵게 면접하고 채용한 신규직원이 연락도 없이 출근을 안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직원을 채용했다고 하더라도 우리 병원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자리잡게 할 것이며 근속하게 할 것인가 역시 어려운 문제이다.환자와의 소통 그리고 생존을 위한 마케팅이 화두인 이 시대에 직원은 단순히 고용되어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병원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이러한 문제에 대한 개원가의 치열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닥터스라운지(임상증례기반 멘토멘티 1:1 온라인 연결 서비스, 대표 조성민,www.doctorslounge.co.kr)가 주관하는 ‘길을 찾아서... 그 세 번째. 직원’ 세미나가 오는 4월 12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임상증례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스라운지는 서비스 범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 진료 봉사자 및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2015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3개월 이상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순수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봉사자 및 봉사단체에는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등(현금지원 불가, 장비 제외)이 지원 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 사업 안내를 참고해 신청서 작성 후, 4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smilefund03@naver.com) 하면 된다. 2012년부터 진행된 본 사업을 통해 총 45개의 단체가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총 8,423명의 장애인들에게 활용됐다. 나성식 이사장은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많은 치과계 가족들에게 스마일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소외계층 환자들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 3회
신상완(고대구로병원) 교수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KIMES(한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 심포지엄에 참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대표로 주제 강연에 나섰다.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10개의 명품화 연구회가 주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신 교수는 이날 ‘P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치과의료기기의 분류는 물론 현재의 IT와 BT의 발전에 따른 치과 기기의 현재를 아리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명품화에 대한 치과의료기기의 가능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신 교수는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관심도 자체가 현저히 낮다. 실제 3천개의 의료기기업체 중 상위 20개 업체를 선정했을 때 7개의 업체가 치과기기제조회사다. 치과의료기기의 수출로 인한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과계에서의 관심 등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강연에서는 IT 그리고 BT의 발전으로 치과 관련 의료 기기와 생체 이식 재료 분야에서도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하고, 디지털 시스템은 3차원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이 주를 이뤘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는 2015년 사업 중 국제협력과 아동구강보건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확대‧신설 시켜 활동성 있는 사업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지난 7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47차 정기총회에서 결정했다. 구보협은 2015년 예산을 2014년 269,530,000원에서 76,480,000원 증감 시킨 346,010,000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신설되는 학술부 사업에 ‘아동구강보건 교육개발 공모전’ 1천 만 원, 국제부의 확대 사업인 국제협력 업무에 7백 만 원의 예산을 증가시켰다.이밖에도 정기예금을 신설해 이월금 등에 대해 이율이 높은 정기예금통장으로 관리하기 위해올해 1억 원 예치하기로 합의했다.구보협 측은 설명에 나서 “국제부의 예산 증대는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 구강협회와의 MOU체결을 확대하기 위해 대표자 교류를 진행시킬 것은 물론 튼튼이 마크에 대한 사용국을 넓혀 나가는 등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전한 뒤 “아동구강보건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해서도 공모전을 진행해 일반 국민 참여도 및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신설이 필요했다”고 밝혔다.이어진 정기총회는 박용덕 총무이사가 지난해 정기
지난해 치과보험실적이 2조5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심평원이 지난달 발표한 2014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치과병의원은 요양급여비용과 의료급여비용을 합쳐 지난 한 해 동안 2조5,143억원의 진료실적을 올렸다. 특히 요양급여실적은 치과병원이 1,382억원을, 치과의원이 2조2,884억원을 기록함으로써 예상대로 2조4천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는 2013년의 1조9,391억원에 비해 4,874억여원이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에서도 전년대비 25.13%의 파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의 전체 건강보험실적 증가율은 7.14%에 그쳤다. 이 같은 실적 증가는 치과의원당 월 급여실적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전국 16,172개 치과의원은 기관당 월 809만원의 급여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671만원에 비해 무려 138만원이 늘어난 실적이다. 치과병원의 경우도 지난해 전국 205개 치과병원이 기관당 월 3,459만원의 급여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전년대비 2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2014년 보험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치과병원은 비교적 고른 성장을 보인 반면 치과의원의 경우 3분기 실적이 분기당 최고기록을 경신할 만치 성장 폭이 컸음을 알 수 있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간무협) 곽지연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오늘(5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곽지연 치과비대위원장은 1인 시위에 나서며 “한 직장 내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치과근무 간호조무사와 치과위생사들이 서로 갈등하지 않고, 법적 보호를 받으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가 책임을 지고 ‘치과 제도개선 TF’를 구성하고, 제도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호소했다.앞으로 간무협 치과비대위는 매주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들이 돌아가며 1인 시위를 펼칠 계획이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방 거주민의 의료분쟁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료 분쟁 상담실’를 중소도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중재원은 개원이후 매년(‘12~’14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서 ‘의료분쟁 상담실’을 운영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있지만, 지역에는 이와 같은 상담실이 없어 지방 거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 상담실을 중소도시로 확대 운영해, 제도를 알지 못해 활용 하지 못하는 국민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상담실은 2014년 기존 운영 지역에 함양, 정읍, 제천, 하동, 천안, 성남, 안산, 김포, 김해 지역을 추가하면서 총 35회 운영한다. 상담실 운영 지역 선정은 상담실 공동 운영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을 희망한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단체 소속 지역을 선정했고, 선정지역은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했다.2015 지역별 상담실 운영일정 및 예약 전화번호는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medi.or.kr)에 매달 공지되며, 지역별 상담실 일정 문의는 의료 분쟁 상담센터(☎1670-2545)를 통해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회원 및 치과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의료광고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법안을 몰라서 범하는 불법의료광고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행정처분 등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의료광고와 관련해서는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가 사전심의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수단 내부광고나 의료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넷 카페, 블로그 및 SNS 등에서 이뤄지는 의료광고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단속을 점차 강화하는 추세여서 민간업체들이 주최하는 세미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서울지부는 민간업체들이 실시하는 일부 의료광고 세미나의 경우 회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보다 비심의대상 매체를 이용한 정당하지 않은 의료광고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서울지부는 이번 실무교육을 의료광고에 대한 개원가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는 송이정 변호사와 광고자율심의기구 편도준 실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의료광고와 의료법 ▲사례로 살펴본 치협 의료광고심의를 제목으로 강연한다. 두 연자는 모두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간무협)가 오늘(3일) 1년 9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대한 간무협의 행보를 밝히고 나섰다.간무협은 전국 1만 6,820개의 치과의료기관에 서신을 보내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하지 말 것 ▷치과위생사도 주사, 투약, 측정, 수술보조 등 간호 및 진료보조업무를 하지 말 것 ▷제도개선협의체 구성 등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간무협 측은 “보건복지부가 치과 종사직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해 놓고도, 계도기간동안 운영한 TF에서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보냈기에 이 같은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로 의기법 시행령이 마무리 되면서 지난 1일부터 치과 간호조무사는 의기법을 어길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위기에 놓여있다. 협조를 당부하는 서신은 치과의료기관 및 전국 244개 보건소에도 함께 발송됐으며, 법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에 나서줄 것도 요청했다.현재 간무협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운동, 치과 간호조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