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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교정학회 “5월 26일은 미소리본 캠페인 바른이의 날”

생애주기별 기본과정으로서 ‘교정검진’ 알리고자 제정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치아의 날’, 대한치주과학회 잇몸의 날에 이어 치과계의 세 번째 대형 공식 캠페인이 탄생할 예정이다. 바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사진)가 제정한 미소리본 캠페인 바른이의 날이 바로 그것.

 

교정학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526일을 학회 캠페인 공식 행사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학회는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바른이 고운이의 날을 제정했다고 밝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미소리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에 매년 메인 켐페인의 주제를 다르게 해 여러 연령 및 다양한 각도에서 교정치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2013년의 메인 캠페인은 우리 아이 생애 첫 번째 교정 검진이다.

 

오랜 준비와 논의 끝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번 캠페인은 기본진료로서 교정검진이라는 대국민 인식재고를 위해 전격 출범했다. 학회 관계자는 예뻐지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생애 과정 중 교정검진을 당연히 거쳐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문제가 있어서 교정을 받는 것에서 문제가 생기기전에 예방교정 해주면 더 간단하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기본과정으로서의 교정검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가진료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료 봉사단체 등을 통해 얼마든지 손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교정치료가 힘들 수 있지만 그만큼 장점이 많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등 그야말로 교정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전환을 도모할 예정이다.

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주최하고 헬스조선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세대학교 백주념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날짜가 확정된 만큼 학회는 두 달여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오후 한시부터 캠페인이 시작되며, 오전 일정도 논의 중에 있다. 홍보 대사 임명 및 캐릭터도 몇 가지 안을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일 학회 바른이봉사회에서 해 오던 무료 교정 캠페인도 병행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벤트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이들 각자에 맞는 치아교정의 시기와 치료에 대한 정보와 함께 치아교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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