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외국인 A씨(남, 20세)는 얼굴의 형태를 수술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았다. A씨는 1년 전 성형외과에서 심미적인 목적으로 안면윤곽수술로 턱뼈를 잘라냈다. 하지만 수술 전 상상했던 것과 달리 턱을 너무 많이 잘라내 복원을 원했지만, 해당 병원에선 '잘라낸 턱뼈는 복원할 수 없다'는 대답만 되풀이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는 삼차원 컴퓨터단층영상(3D CT) 중첩기술과 CAD/CAM 기술을 이용, 하악 재건용 티타늄 매식체를 제작해 성공적으로 A씨를 수술 전의 얼굴로 회복시켰고, 이는 국제두개안면외과학회지(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2018년 6월호에 게재됐다. 자신의 얼굴을 되찾은 A씨는 안모에 매우 만족해 하며 모국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감사 편지도 보내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성형관련 상담 건수는 2012년 3740건에서 2013년 4806건, 2014년 5005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유명 포털사이트 등에도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된 카페만도 수십 개가 검색된다. 최 교수는 "최근 안면윤곽수술
오스템임플란트가 6월 30일 ~ 7월 1일 양일 간 전남 광양보건대학교에서 올세라믹 빌드업 어드밴스 코스를 진행했다. 'IPS e.max Ceram을 사용한 Anterior Build-up'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김병희 도재파트장(단국대치과병원 중앙기공실)이 디렉터로 나섰다.세미나는 양일 간 핸즈온에 집중해 진행됐다. 첫날 세미나는 2시간 강의와 Ceramic Core Wash 및 Dentin Build-up 과정을, 이튿날엔 2시간 강의와 함께 수복물 Build-up, Contouring으로 이뤄졌다.연자인 김병희 파트장은 특히 오스템에서 새롭게 판매중인 IPS e.max Ceram 신제품을 활용한 강의를 양일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첫날은 IPS e.max Ceram Power Dentin을 이용한 전치부 Value 컨트롤을, 이튿날엔 IPS e.max Ceram Selection을 이용한 다이나믹한 에나멜층 재현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 것.김 파트장은 강의를 통해 "IPS e.max Ceram은 저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우수한 심미수복재료로서 다양한 적응증에서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개
(주)신흥 주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가 올해는 'RISK BUSTERS'를 대주제로 열린다.오는 9월 2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열 SID 2018은 ‘RISK BUSTERS’라는 대주제 아래 Section 1, 2 그리고 Live Surgery, 통합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러시아, 터키, 필리핀 등 해외 치과의사들까지 대거 참석한다.이번 심포지엄 역시 SID 2018 조직위원회 조규성 위원장(연세치대 교수) 등 11명의 위원들이 지난 2월부터 준비해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기본 컨셉은 ‘RISK BUSTERS’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 최고의 임상고수들로부터 임플란트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의 극복 또는 사전예방의 노하우를 듣는다'는 데에 두고 있다. 특히 Live Surgery와 Video Presentation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시적까지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인데, 연자와 참가자들이 질문과 답을 통해 함께 토론하는 Discussion 시간도 미리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Live Surgery Video Presentation지난 해
올 10월을 목표로 진행해온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지부와 경기도 건강증진과는 당초 올해 내 추진을 전제로 로드맵을 짜왔으나 관련 예산이 빨라야 9월 말경에나 확보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올해 안 시행이 어려워진 것.경기도 건강증진국에 따르면, 사업 시행을 위해선 조례제정은 물론 관계자와 전문가 간담회, 매뉴얼 제작, 설명회 및 홍보 등 사전작업이 미리 진행돼야 하지만, 회계법상 예산 교부 전에 사용한 비용은 지출로 인정되지 않아 모든 업무를 예산 교부 이후로 미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면 물리적인 시간도 부족해져 올해 안 시행을 위해선 13만 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1달 남짓 안에 모두 치과에 수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경기지부와 경기도는 따라서 지난달 잇달아 회의를 열고 사업 전반에 관한 의견 조율에 들어갔다. 경기지부는 이 자리에서 수가와 관련해서도 ‘서울시와 성남시가 시범사업에서 책정한 수가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체계적인 치아관리 서비스를 위해선 현재의 1 · 4학년 검진방식(학교와 검진기관이 개별계약)과는 달리 희망하는 모든 치과를 사업에 참여시켜 학생과 학
유디치과가 지난 24일 TV조선이 선정하는 2018 경영대상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상장과 꽃다발을 받아들고 활짝 웃는 유디 대표의 얼굴이 무척 새삼스럽다. 상의 정식명칭이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지속가능경영대상'인 걸로 봐선 이 치과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으리란 것을 치과계 밖에서도 알만큼은 아는 모양이다. 이런 류의 상들이 어떤 경로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상이란 어느 한 부분이 우수하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밝혀두고 싶다. 가령 시위대에 발포를 명령한 계엄군의 지휘관이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 사람이 정말 충직한 군인이었고, 그런 면에서 훈장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할지라도 그 서훈으로 인해 가슴 아플 사람이 있다면 결국 그 상은 적절치가 못한 것이 되고 만다. 상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 방면에서 평균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이들 가운데 특별한 무엇으로 수상자를 가려야 뒷탈이 없다. 무료봉사로 사회공헌을 한 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유디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으면 이 치과와 전쟁을 하겠다고 성금을 보탠 수많은 치과의사들의 손이 부끄러워질 수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플랫폼 혁신은 치기협 종합학술대회(KDTEX)에서도 통했다.지난 21, 22일 KDTEX에 참가해 부스를 연 네오는 다양한 디지털 라인업을 선보이며, 네오만의 플랫폼 강점을 아낌없이 내보였다. 특히 인근 부스들과 각자의 색깔을 지향하면서도 하나의 라인업인 것처럼 디지털 시스템들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상생의 플랫폼을 확인시켰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이날 전시 시작과 함께 허영구 대표가 직접 네오의 플랫폼과 함께 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부스를 방문하는 등 즉석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네오의 플랫폼은 메디트 구강스캐너 i500의 시작과 함께 재구성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i500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낸 것. 전시장에서 i500을 시연해본 기공사들은 기존의 구강스캐너와 확연히 구분되는 가성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들은 '모델리스 보철물 제작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또한 네오의 Zirconia Block인 몽블랑과 Neo NaviGuide 등도 경제성과 수익성에 대한 기공사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앞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부설 구강암연구소가 일반인들이 구강암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강암관련 질문과 답변을 모은 '구강암 100문100답'(가칭)을 발간 한다. 구강암을 전문으로 진료해온 전국의 교수들이 그 동안 환자들에게 자주 들었던 질문과 이들에게 설명해준 내용들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그리고 알기쉽게 엮어 낼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건강한 미소의 얼굴,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함께 합니다'을 슬로건으로 간담회 및 토론회도 가졌다. 다음은 구강암에 대한 환자들의 대표적인 궁금증 몇가지. ▶모든 구강암은 같은 암인가요? 설암이나 치은암은 구강암과 다른 것인가요?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며 이를 총칭하여 구강암이라고 합니다. 설암이나 치은암은 혀나 잇몸에 발생한 암을 이르는 말로 구강암의 한 종류입니다. 구강암의 90% 이상은 입 안의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입니다. 이렇게 암세포의 기원에 따라서 타액선암, 육종, 흑색종 그리고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림프절로 암이 전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지난 1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윤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회 임원 및 단체장 소개, 각 위원회별 보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별 보고에서 이기준 총무는 올해 평의원회에서 의결된 회직개정 내용과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오는 11월에 열릴 학술대회 네임텍 바코드방식 변경에 따른 안내사항과 기념품 관련 내용 그리고 KJO의 SCI impact factor 최고치 경신 등에 관해 보고했다. 이상민 학술이사는 제51회 학술대회 pre-congress와 주요 연자 및 특강 등 프로그램 전반에 관해 안내하고,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한 해외홍보 및 외국인 참석자를 위한 통역 및 자료의 영문화에 관해 보고했다.또 김종완 법제이사와 조재형 기획이사의 현안 보고에 이어 오장균 사업이사는 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기자재전시회에 관해 설명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자재전시회는 D홀 전체(2천여평)에 254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어 바른이 봉사회(사) 박준호 총무이사도 바른이 봉사회의
치협 주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도 오는 9월 2일(일) 오전 8시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너른들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 일대를 가르키는 이름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가족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공익적인 대회인 만큼 참가기념품도 어느 대회보다 빵빵하다. 특히 올해는 6만5천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예년보다 참가 등록인원이 훨씬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8월 17일(금)까지 스마일런 홈페이지(www.smilerun.co.kr)에서 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은 그 이전이라도 선착순 5천명으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참가 부문은 너른들판에서 마곡철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 성산대교 부근에서 반환하는 10Km, 여의 하류IC를 돌아오는 5Km 달리기와 가족걷기 등 4개 코스이며, 참가비는 하프와 10Km가 3만5천원, 5Km와 가족걷기는 3만원이다. 참가등록을 완료하면 기념품과 번호표 기록측정용 칩(하프, 10Km), 대회책자가 택배로 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광저우 동방호텔에서 'OSSTEM Meeting 2018 Guangzhou'를 개최했다.이번 광저우 오스템미팅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이은 3번째 행사로, 2천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오스템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행사 첫 날인 29일엔 조용석 원장, 이대희 원장, 전인성 원장, 김세웅 원장이 각각 다른 주제로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각 디렉터들의 수준 높은 강연에 참가자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는데, 코스에 참가한 한 현지 치과의사는 "다양한 임플란트 강연을 들어봤지만 오스템 만큼 깊이 있고 폭넓은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없었다"며, "특히 핸즈온 코스에서 교보재로 사용된 다양한 오스템 제품들은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에도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이날 저녁, 3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 오스템 미팅 전야제도 가졌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로 진행돼 오스템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자리가 됐다.둘째날 행사에선 이대희 원장, 조용석 원장, 전인성 원장이 현장에서 각각 라이브 서저리를 펼쳐 참가자들의 임상니즈를 충족시켰다. 또 사전 접수된 100여 편의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