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 (회장 김기성)가 지난달 29~30 양일간 일본 가와고에 Kawagoe Prince Hotel 에서 열린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 (JAED, 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JAED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심미치과학회 (AACD, 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와 대한심미치과학회 (KAED) 대표자들이 참석했는데, KAED 에서는 임영준 고문과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정영언 국제실행이사 등 5명이 참가,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JAED의 30주년을 그동안의 교류 영상과 기념선물로 축하했다. 김기성 회장은 같은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영상메시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국대표단은 학술 발표로도 관심을 모았는데, 이동환 부회장은 포스터 세션에서 “Establish the margin location for harmony”를 발표했고, KAED 대표연자 이정삼 이사는 “Unfair Game, What is the reason wh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달 18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24차 유럽두개악안면외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Cranio-Maxillo-Facial Surgery, EACMFS)에 참가, Guest Society Symposium인 Korean Session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Facing the future together’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엔 세계 각국에서 약 1400여편의 연제가 접수됐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돼 70여국 2000여명의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것은 약 25개국이 진행한 초청 심포지움으로, Guest Society Symposium은 아시아, 유럽, 미국, 인도, 호주 등 각국의 유명연자들이 기초적, 임상적 노하우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유기적 화합의 장이 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Korean Session은 ‘3급 부정교합 환자 악교정수술의 최신 경향 및 발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철환 이사장과 김형준 총무이사가 좌장을 맡았고, 연자로는 한국 최고의 악교정수술 대가들이 나섰다. 먼저 박홍주 교수(전남대)가 ‘선수술의 장기
정민호 원장 (아너스치과과교정과)이 높은 impact factor (IF=1.617)로 주목받고 있는 대한치과교정학회지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에 단독저자논문 "Total arch distalization with interproximal stripping in a severe crowding patient”을 투고해 논문게재허가(accept)를 받았다. 보통 6-7mm이상의 심한 crowding이 있으면서 돌출감도 있는 환자의 경우 소구치 발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증례보고는 아주 심한 crowding을 가진 환자(arch length discrepancy = 9.0 / 11.5mm)를 소구치 발치 없이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구치의 후방이동과 치간삭제를 이용해 crowding과 돌출된 안모를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치간삭제와 구치의 후방이동을 어떤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하는지 잘 정리해주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논문이 SCI 저널에 저자로 등재되는 25번째 논문이다.
부산치대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가 지난달 20~21일 말레이시아 쿨알라룸푸룸에서 열린 아시아보철학회 (Asian Academy of Prosthodontics)에서 HIRANUMA-JPS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11개국 치과보철학회에서 추천한 11명의 초청 연자 가운데 가장 훌륭한 강의를 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허중보 교수는 이번 아시아보철학회에서 직접 개발한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인 'EZ crown'의 개발 동기와 기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솔루션에 대해 강연했다.
(주)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이하 브레인스펙)의 OHC브레인스펙심포지움이 오는 21일 정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위생용품전문숍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계속구강관리계획으로 평생고객관리센터 주치의로 귀환하다’를 대주제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맞게 되는데, 조현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타액측정장비의 예방치과적 활용’을 제목으로,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가 ‘대상자별 구강관리용품 처방가이드라인’을 제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해실(GC KOREA) 예방팀원이 ‘일본치과의 최신 예방 트렌드’를 소개하고, 박선미(연세일우치과병원 평생구강관리센터) 센터장은 ‘스켈링센터, 팔방미인으로 잘 키워보기’를, 최종호(키튼플래닛) 대표는 ‘증강현실로 어린이양치전쟁 끝내기: 브러쉬몬스터 스마트 칫솔’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이번 2018 OHC 심포지움은 학교, 업체, 산업체가 연계돼 그동안 치과계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강연을 선보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비는 5만원이며, 2인 이상 단체는 1인당 1만원 할인된 4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등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가 지난달 15일 연세치대 강의실과 세미나실에서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원서 수련고시이사가 기획하고, 정지은 · 최석근 기획이사가 진행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는 수련의 외에도 군의관, 공보의, 개원의를 포함 50여 명이 등록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는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스트라우만, 오스템 등 국내외 주요 임플란트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업체들은 개발담당자들이 연자로 나서 직접 자사의 임플란트 디자인과 특성, 수술 시 주의점 등을 설명했는데, 곧바로 각 회사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볼 수 있는 핸즈온 교육이 이어져 효과를 배가시켰다. 주요 회사의 제품들을 하루에 한 공간에서 비교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참가자들 또한 긴 핸즈온 교육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식립 외에도 상악동 거상술, 골이식, 컴퓨터 가이드 수술 등의 술식을 각 회사의 키트로 실습해 볼 수 있었는데, 교육 및 실습지도 멘토로는 박원서 교수를 비롯, 오남식, 유태민, 도레미 교수, 이강희 원장 등 학회의 역량 있는 연자들이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꼼꼼하게 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최근 '조선대학교치과병원 40년사'를 발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1978년 10월 7개과 5실 10병상 규모로 개원,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 거점 치과병원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발간한 40년사는 제1부 비전, 2부 통사, 3부 치과병원 현황, 4부 진료소별 소사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비전, 연혁과 함께 개원당시부터 현재까지 병원의 모습을 담은 화보를 담았고, 2부에는 병원의 40년사를 성장기(1978~1990), 발전기(1991~2000), 도약기(2001~현재)로 나눠 사진으로 설명했다. 또 3부에는 병원의 인력, 시설, 진료, 환자 통계, 교육, 연구, 진료봉사 등의 현황을 소개했고, 4부에는 진료과별 40년 역사를 정리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조선대치과병원 40년은 동문과 지역민들의 사랑과 헌신이 살아 숨쉬는 역사 그 자체"라며, "이 책이 새로운 100년의 청사진을 여는 조선대치과병원 재도약의 소중한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자로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구강생활건강과도 포함돼 장재원 과장이 구강생활건강 업무를 맡고, 전임 임혜성 과장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복지자원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장재원 과장은 보육사업기획과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쳤다. 다음은 1일자 보건복지부 인사 내용. ▲국제협력담당관 김연숙 ▲의료기관정책과장 오창현 ▲건강정책과장 김국일 ▲구강생활건강과장 장재원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정은영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임혜성 ▲사회보장총괄과장 김문식 ▲노인정책과장 이상희 ▲기초연금과장 서일환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 주수영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이춘기 ▲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 이한기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 변루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회원들의 임상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방사선 사진만 있을 뿐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의 종류를 모르는 경우 학회가 나서서 임플란트 제조사와 종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하지만, 환자들이 치료중 불가피하게 다른 치과를 찾게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쉽다"며, 이 경우 새로 환자를 맡은 치과의사들은 매우 당황하게 되는데, 다행히 학회가 2014년에 발간한 임상지침서에 최근의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설명대로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의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하여 ‘친구추가’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둔 것. 친구 추가 후 내 친구 목록 중 내 플러스 친구로 추가된 것을 확인한 다음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는데, 이중 '
포셋, 큐렛/스케일러에서 교정용 커터까지. 치과 진료실에선 수없이 다양한 기구들이 매일매일 사용된다. 이들 기구는 종류와 쓰임세도 각기 달라 하나라도 못 쓰게 되면 당장 진료에 지장을 받는다. 하지만 이 많은 기구들을 때맞춰 교체해 양호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우선 가격에서부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신흥이 이같은 개원가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1일부터 기구 교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Hu-Friedy 보상판매’로 이름 붙인 이 이벤트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인데, 이 기간동안 브랜드와 상관없이 치과에 보유중인 덴탈 기구를 가져오면 할인된 가격에 명품 Hu-Friedy 제품으로 교환할 수가 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임플란트 큐렛, 큐렛/스케일러, 포셉, XTS 레진기구, 엘리베이터, 교정용 커터/유틸리티 등으로, 큐렛 종류는 25,100원, 포셉은 70,000원, 레진 기구는 30,100원, 엘리베이터는 28,100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라 커터류는 70,000원(3개 이상 구매)에서 80,000원(15개 이상 구매), 유틸리티는 65,000원{3개 이상 구매)에서 75,000원(15개 이상 구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