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도 삼바, 탱고, 보사노바, 살사 정도의 장르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라틴 장르의 음악들은 보사노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춤부터 떠오르는게 일반적이지요. 보사노바는 삼바의 리듬적인 요소에 재즈의 화성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결합하여 탄생한 음악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보사노바를 얘기하는 데 있어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분이 바로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입니다. 보사노바의 창시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사노바 명곡들의 80퍼센트 이상을 작곡했으며 전세계에서 저작권료 수익이 가장 높은 뮤지션이죠...조빔은 192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0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클래식 작곡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에서는 건축을 전공하였으나 20세되던 해 다시 뮤지션의 길을 걷게 되죠.그래미를 수상하기도했던 명앨범 'Getz/Gilberto'입니다. 재즈 테너색소포니스트 스탄겟츠와 브라질리안 재즈, 보사노바의 권위자 조빔과 질베르토가 함께 녹음한 앨범입니다. 이 앨범에서 'The Girl From Ipanema'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죠. 지금도 수많은 연주자가 즐겨
요즘 '진격의 XX'라는 문구를 보신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 유행어의 근원이 바로 만화 '진격의 거인'입니다. 아직 10권까지 나오고 완결이 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방영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말 그대로 '거인'이 등장하는데요, 이 거인들은 오로지 인류만을 잡아먹는 인류의 천적이며 높은 벽을 여러겹으로 쳐서 이들을 피해서 숨어 지내던 인류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힘을 기릅니다. 그리고 인간 중 극 소소수의 사람들은 거인화를 할 수 있는데 그러한 비밀을 파헤쳐나가며 거인과 인류의 전쟁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너무 단순하지만 역시나 인기 폭발의 만화답게 다양한 캐릭터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스릴러적인 면과 공포적인 면을 적절히 섞어내어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몰입도가 정말 높은 작품이라서 이런류의 작품이 뒤로 갈수록 허망해지는 느낌을 많이 주는데에 반해, 반대로 가면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작품입니다. 더운 무더위에 간식과 함께 좋은 만화 작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얘기해볼 아티스트는 보컬리스트로서 최고의 거장의 자리에 앉은 알자로입니다. 1940년 3월 12일 미국 위스콘신의 밀워키에서 태어난 알자로(Al Jarreau)는 목사님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일찍이 RB와 가스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회의 성가대에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는 카운셀러로 일을 하다가 뮤지션의 길을 걷기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떠나게 되고, 웨스트코스트를 중심으로 작은 클럽등지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1960년 중반 LP를 하나 발매하지만 크게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975년 3월 리프라이즈 레이블에서 그의 첫 데뷔 앨범인 'We got by'를 발표하며 독일 그래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1976년 자작곡들로 구성된 'Glow'와 77년 유럽의 라이브를 모인 'Look to the Rainbow'를 발매하여 'Take Five'를 히트시키고 미국 앨범차트 Top50에 진입합니다. 1978년 'All Fly Home'을 발표 그래미어워즈에서 Best Jazz Vocal Performance를 수상하면서 미국 내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고 그의 전성기로 접어듭니
개인적으로 너무나 인상깊게 본 영화 '헬프(The HELP)'를 소개해보려합니다. 이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엠마스톤, 비올라 데이비스 등 유명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제작시기부터 화제가 됐던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이 무려 9.32이네요.이 영화는 1960년대의 미시시피 잭슨을 배경으로합니다. 작가를 꿈꾸며 신문사에 취직하게 된 스키터는 살림살이에 관한 칼럼을 쓰게 됩니다. 그러던 중 특별한 기사거리를 찾다가 흑인 가정부의 인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녀는 다른 백인 가족들과는 달리 흑인 가정부들이 인종 차별로 온갖 모욕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에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는 결국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합니다. 스키터의 이런 아이디어에 출판사에서도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녀에게 인종 차별 이야기를 해줄 흑인 가정부가 없다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인종차별이 당연시되는 그 시대에 그러한 무모한 용기를 낼 사람을 찾는 것은 힘든 일이었죠. 모두 스키터의 제안에 난색을 표하지만 진심을 알게된 그들은 스키터의 손을 잡아줍니다. 에이블린을 포함하여 미니를 비롯한 가정부들은 그들이 참아온 울분을 토해내기
힐링 캠프에 출연해서 사람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닉 부이치치를 소개합니다.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행복 전도사 닉 부이치치는 두팔과 두다리가 모두 없는 장애인입니다. 10만명중 1명꼴로 발생하는 해표지증이라는 병이라고 합니다.그러나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전세계 43개국을 돌며 4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세계적인 강연자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국의 장애인 비영리 단체인 '사지 없는 삶(LIFE WITHOUT LIMBS)'의 대표로도 활동중입니다.그는 아름다운 부인과 결혼도 하고 4개월된 건강한 아들도 있습니다. 처음 아내가 임신을 했을때 닉부이치치의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사지가 없는 아기가 태어나면 어찌하냐고 했다는데요, 아내는 사지없는 5명의 자녀를 두어도 행복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도 정말 아름다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치 트렌드의 하나가 된 것 같은데요, 이런 분의 인생이 담긴 메시지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오늘은 힙합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힙합의 영웅 두명에 관해서 써보려합니다. 지금 세계 팝시장은 흑인음악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90년대 힙합의 메인스트림화를 달성시킨 가장 큰 인물 두명이 바로 투팍과 노토리어스비아이지입니다. 그 둘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나왔으며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일이었습니다. 투팍(2PAC) -1971년 출생, 1996년 25세의 나이로 사망노토리어스 비아이지(Notorious B.I.G) - 1972년 출생 1997년 25세의 나이로 사망두명 모두25세의 나이로 사망한 기록만 보아도 무언가 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투팍은 두말할 나위 없는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레전드이며 그는 데뷔앨범 'Me against the world'로 나오자마자 빌보드1위를 차지하고 계속해서 명반을 발매하며 엄청난 스타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노토리어스비아이지도 마찬가지로 비슷한시기에 앨범을 발매하며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합니다.퍼프대디의 프로듀싱 아래에 새로운 힙합을 발매하며 승승장구하게 되죠. 이 둘은 원래는 힙합 동료로서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며 활동을 합니다. 그러던 중 그 둘의 오해를 발생시키는
오는 7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살아있는 거장 퀸시존스가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고 합니다. 공연 제목은 그의 80주년을 기념하는 '퀸시존스 더 80th 셀레브레이션 라이브 인 코리아(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입니다. 이번 공연은 그가 이끄는 '글로벌 검보(Global Gumbo'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며지는데요, 글로벌 검보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알앤비 재즈 보컬리스트 패티 어스틴, 제임스 인그램 등이 포함되있으며 떠오르는 재즈계의 샛별, 아름다운 외모로도 인기가 높은 니키 야노프스키, 쿠바출신 재즈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등이 소속되어있습니다. 퀸시존스와 마이클잭슨퀸시존스는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계에 첫발을 내딛어서 수많은 재즈 대가들과 함께 연주를 했습니다. 그가 가장 유명한 부분은 아무래도 프로듀서로인데 마이클잭슨을 세계적 슈퍼스타로 만든 앨범 'Thriller', 'Off the world'. 'BAD' 등을 그가 프로듀싱했습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79회 노미네이션 되고 그중 27회를 수상한 그는 정말 이 시대의 거장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의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완,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그리고 장수왕까지 여섯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2013년 5월 27일 발매된 5권 '백성의 왕' 편은 2011년 11월 출간된 고국원왕편에 이어서 고국원왕 이야기를 완결 짓습니다. 소설이니만큼 허구가 가미되어있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알라딘 제공김진명 한국 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작가. 그러나 450만 부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쓰기까지 그는 습작도 해 본 적이 없는 문학의 `문외한`이었다.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기웃거려 본 적도 없었다.다만 고등학교 때도 입시공부는 팽개치고 역사책이나 철학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강의를 하려 들 만큼 책을 좋아했고, 대학 때도 고시 공부는 팽개치고 매일 도시락 두 개를 싸든 채 남산도서관에 처박혀 철학 사회학 종교에 물리학 화학 천문학 수학책까지. 미친듯이 읽어제꼈을 만큼 책을 좋아했던 것이 그가 보인 유일한 `싹수` 였다.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일하기 싫어` 바둑 두고 노는 룸펜 생활을 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3루타까지 쳐낸 류현진은 6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고 3실점하여 4:3으로 앞선 채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놓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회 불펜진의 위드로우 선수가 4:4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 요건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러나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준 류현진 선수입니다.
조슈아 레드맨은 1969년 2월1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Dewey Redman은 아주 유명한 색소포니스트입니다. 그래서 그는 어릴적부터 음악을 쉽게 접했습니다. 존콜트레인, 소니롤린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난 가는 9살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1년후 바로 테너 색소폰을 시작합니다. 어릴적부터 특유의 실력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지만 어릴적 조슈아는 꾸준히 공부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취미처럼 하는 편이었고 공부에 더 치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그는 재즈를 연주하며 그의 선생님들을 모두 놀라게 합니다. 이떄까지도 그의 실력은 연습보다는 아무래도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타고난 능력이 더 컸다고들 합니다. 음악도 음악이었지만 워낙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라 고등학교4년 전과목을 A학점을 받고 하버드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그는 연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학교 재즈 밴드에 만족 하지못한 조슈아는 보스턴으로 음악공부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보스턴 주변에서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재즈밴드와 연습을 하면서 그는 이 시대의 테너 색소폰 1인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