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은 윤종신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 윤종신에 대해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겁니다. 90년대 초, 중반 미성의 보이스로 가요계에 등장해서 많은 히트곡을 냈었고, 가요계 황금시대의 일원답게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많은 작품활동을 했었죠.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TV에서도 맹활약을 이어나가는 윤종신입니다.지금 대중들에겐 뮤지션 윤종신보다 예능인 윤종신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사실 그의 방송감각은 정말 탁월합니다. 예능프로그램의 MC나 출연자로서의 윤종신은 개그맨들이나 예능인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죠. 저도 예능인 윤종신의 굉장한 팬입니다.하지만, 먼 훗날 그를 예능인으로 기억하기엔 그의 작품활동이 너무나도 강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이유는 90년대 그의 음악도 있지만, 최근 몇 년전 부터 지속해온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때문입니다.월간 윤종신은 2010년부터 시작된 그의 프로젝트입니다. 월간 윤종신의 모토는 월간 정기물처럼 한 달에 한 작품씩 발표하는 것입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그의 새로운 음악을 기존의 뮤지션들과 공동작업을 하여 발표했고, 올해 진행중인 2013년의
며칠전,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A매치를 가졌던 국가대표팀. 2:0이라는 점수로 나름 선방한 듯했지만, 구심점이 없고 돌파구가 없어보이던 한국축구. 개인적으로는 단 한명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 심지어 지금도 현역인 그 선수. 바로 박지성 선수말이죠.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그래비티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멋진 예고편과 다양한 화제거리를 통해 기대를 모은 작품 그래비티가 어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이 영화를 소개해 드릴때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개봉후 반응을 보니 헛된 기대가 아니였습니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또한 극찬과 호평일색이군요.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평론가 이동진씨 또한 이 영화에 10점 만점을 주었습니다. 그는 "어떤 영화는 관람되는게 아니라 체험입니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래비티의 화면과 음향은 우주에서의 재난을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내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맥스(IMAX)와 같은 대형화면으로 즐길경우, 그 몰입감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맥락선상에 있는 평론인 것 같습니다.네티즌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SNS를 통해 그래비티에 대한 평이 이어지며 많은 대중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죠.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그래비티. 이미 개봉전에도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해 그 놀라운 영상은 공개된바 있습니다. 과연 영상만이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었을까요? 이전의 "퍼시픽 림"과 같은 경우, 압도적인 스케일과 CG를 통해 강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법륜 스님의 신간, 인생수업입니다.법륜스님은 개인의 삶이 전환되는 수행을 기초로 해서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 인권·평화·통일운동, 생태환경운동을 실천해 온 운동가요, 수행자이다. 전지구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문제를 바라보고 대중이 스스로 문제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이끈다. 그는 이러한 입장에서 개인들을 이끌고 공동체를 조직해 왔다.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파하라는 의미를 지닌 법명 '법륜(法輪)'처럼, 법륜스님은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이자, 깨어 있는 수행자이다.법륜스님은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정토회(www.jungto.org)'를 설립했다. 정토회에서 정토 수행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앨범을 한장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The Flaming Lips의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입니다.먼저 아티스트인 The Flaming Lips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프론트맨인 웨인 코인과 마이클 아이빈스, 스티븐 드로드로 구성된 밴드 The Flaming Lips. 오클라호마 출신의 3인조 밴드The Flaming Lips는 유명한 밴드가 아니였습니다. 인디밴드였지만 그들의 음악적 색깔이 독특하다는 이유로 주목받는 정도였죠. 하지만 2002년에 발매된 앨범 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로 인해 톱 밴드의 반열에 들어서게 됩니다.The Flaming Lips는 이 앨범이후로 사이키델릭 락의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기도 했죠.The Flaming Lips의 라이브 공연은 그들의 음악처럼 키치스럽고 몽환적입니다. 연주자와 세션들에게 동물분장을 시키거나, 공연장에 수천개의 풍선을 뿌려놓는 등, 보는 공연을 만들어주죠.Yoshimi Battles The Pink Robots의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The Flaming Lips는 1994년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
김영하 작가의 TEDxSeoul 강연입니다. 최근 NYT의 인터넷판에 칼럼을 게재하게 되어 더욱 유명해진 김영하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만을 보다가 목소리를 들으니 새로운 느낌인데요, 목소리가 참 좋군요. 그의 예술에 관한 유머가 톡톡 튀는 강연,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멋진 야구선수 한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프로필을 먼저 볼까요?오늘은 미국 메이져리그 최고 투수상인 사이영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988년생, 올해 나이 26살. 류현진과는 한 살 차이의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 시즌 1점대 방어율을 유지했었죠. 실제로 메이저리그 전체투수중 1점대 방어율은 클레이튼 커쇼가 유일했습니다. 그가 등판하는 날에는 타선이 침묵하여 아쉬웠지만, 항상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습니다.류현진 선수는 KBO 시절부터 부처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멘탈리티의 소유자였죠. 류현진보다 한살 어린 커쇼 또한 강한 멘탈리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경기 후반까지 적은 실점으로 팀을 리드해도 타선이 침묵하여 패배할때는 모두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좋은 마인드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커쇼는 올해 120억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2013년부터 약 300억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측받기도 하죠. 그만큼 실력있는 커쇼. 하지만 그의 진면목은 실력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커쇼는 7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인 메이저리그의 대표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히어로입니다.김봉한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히어로는 포스터와 홍보만 보면, 한국형 히어로물을 광고하는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헐크등 다양한 히어로물이 쏟아지는 요즘, 한국형 히어로물이 반갑기만 한데요, 사실 그런 영화는 아닙니다.히어로는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한 가족 영화입니다.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이미 연기력으로 다양한 영화에서 주, 조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고, 박철민, 손병호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눈에 띕니다.허당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혼자 몸으로 애 키우느라 정신 없는 아빠 주연(오정세)과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광팬 아들 규완(정윤석). 그런데 시청률 부진의 문제로 ‘썬더맨’이 종영하자 규완은 삶의 낙을 잃고 절망에 빠진다. 식음전폐하고 슬퍼하는 규완을 보다 못한 주연은 아들을 위해 직접 ‘썬더맨’이 되기로 결심한다. 규완아, 기다려! 네가 좋아하는 ‘썬더맨’, 아빠가 해줄게!아들을 위해선 못할 게 없는 아빠와 그 친구들의 좌충우돌 영웅 변신기!아이언맨, 슈퍼맨… 그리고 “썬더맨”이 온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미로콰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미로콰이는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뮤지션입니다. 자미로콰이의 프론트맨은 보컬인 제이슨 케이(Jason Kay)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Jay-Kay라고 불리우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거대한 인디언 모자입니다. 우선, 팀의 이름 자미로콰이(Jamiroquai)는 음악의 잼을 뜻하는 jam과 아메리카의 인디언인 iroquai의 합성어입니다. 영국에 기반을 둔 자미로콰이는 199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일렉트로니카, 소울, 락, 펑크락, 디스코, 댄스, 팝등 정말 다양한 장르를 보여줍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영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애시드 재즈 (Acid-Jazz)의 중심 밴드이기도 했죠. 애시드 재즈는 소울, 디스코, 펑크, 재즈 등을 절묘하게 조합한 장르를 의미합니다.먼저 들려드릴 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Canned heat입니다.다음은 그의 음악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유명한 Virtual insanity입니다.다음은 Space cowboy입니다.그리고, 라이브 영상보다는 귀여운 뮤직비디오가 훨씬 인상적인, Don't give hate a chance를 끝으로
김광석. 대한민국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거나, 그의 음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인터넷 동영상 SNS에서 故 김광석의 슈퍼콘서트 풀 영상을 옮겨왔습니다. 늦은 밤, 따뜻한 차나 맥주 한 잔과 함께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