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그래비티>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멋진 예고편과 다양한 화제거리를 통해 기대를 모은 작품 <그래비티>가 어제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를 소개해 드릴때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씀드렸었죠. 개봉후 반응을 보니 헛된 기대가 아니였습니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또한 극찬과 호평일색이군요.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그래비티>. 이미 개봉전에도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해 그 놀라운 영상은 공개된바 있습니다. 과연 영상만이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었을까요? 이전의 "퍼시픽 림"과 같은 경우, 압도적인 스케일과 CG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상업적으로도 작품성으로도 패배를 맛봤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연 <그래비티>는 다르다고 합니다. 영화의 내러티브는 간단히 요약될 수 있지만, 끝없는 우주에서 펼쳐지는 주인공의 내면을 표현한 연기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각본의 힘이 크다고 합니다.
이제는 기대를 넘어 대중앞에 공개된 작품, <그래비티>. 과연 평단의 호평을 넘어 흥행에도 성공할 지 궁금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