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늘의 음악

[음악]독탁한 이력의 재즈계 영라이언 색소포니스트, 조슈아 레드만(Joshua Redman)

현 재즈계의 대세남 조슈아 레드맨

조슈아 레드맨은 1969년 2월1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Dewey Redman은 아주 유명한 색소포니스트입니다. 그래서 그는 어릴적부터 음악을 쉽게 접했습니다. 존콜트레인, 소니롤린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난 가는 9살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1년후 바로 테너 색소폰을 시작합니다. 어릴적부터 특유의 실력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지만 어릴적 조슈아는 꾸준히 공부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취미처럼 하는 편이었고 공부에  더 치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그는 재즈를 연주하며 그의 선생님들을 모두 놀라게 합니다. 이떄까지도 그의 실력은 연습보다는 아무래도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타고난 능력이 더 컸다고들 합니다. 음악도 음악이었지만 워낙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라 고등학교4년 전과목을 A학점을 받고 하버드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그는 연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학교 재즈 밴드에 만족 하지못한 조슈아는 보스턴으로 음악공부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보스턴 주변에서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재즈밴드와 연습을 하면서 그는 이 시대의 테너 색소폰 1인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예일대로 학교를 옮겨 법을 공부하며 학식을 쌓아나갔습니다.

 

그 후 그는 음악의 도시 브루클린에서 음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크고 작은 공연을 하고 지내던중 1991년 11월 조슈아는 델로니어스 몽그 국제 재즈색소폰 콩쿨에서 우승을 하며 그의 천재성을 만천하에 알리게 되고 다음 해 Jazz Times Reader's Pole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로 선정됩니다.

 

그 이후로 그는 신임임에도 불구, 엄청난 대가들과 계속해서 협업을 하며 많은 명반들을 발매하고, 지금도 꾸준하고 아주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흥연주에 대한 탐미 뿐 아니라, 새로운 방향의 작곡과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대가로 이미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그의 대표 영상들을 몇가지 첨부하겠습니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많은 명반을 발매한 그이기에 이 영상들을 보시고 음악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의 음악들을 앨범 단위로 차근차근 들어보는 것도 아주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