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틀니 보험이 시작된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가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 관계자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이민정 치협 부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혜리 대리가 표창패를, 오랜기간 틀니의 날 행사를 후원해온 GSK 컨슈머헬스케어 신동우 대표이사와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우 치료에 힘쓰고 있는 송도요셉치과 이영찬 원장(보철학회 회원) 그리고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가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심준성 학회장은 기념사에서 “틀니 급여화의 성과를 돌아보며,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들, 특히 육체적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치매 등 인지장애를 예방하거나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다른 분야 전문가와도 협업하는 등 실제적인 정책제안활동을 강화해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렸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최하고, DID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지호)가 주관한 DIDEX 2023은 치과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제품을 망라한 56개 업체(덴티스, 메가젠,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20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2개 세션의 학술대회로 진행돼 3일 내내 행사장을 북적이게 했다. 치과의사 718명이 등록한 이번 대회 전시장 참관 인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을 포함해 금요일 1,562명, 토요일 2,493명, 일요일 3,005명에 달한 것. '함께, 그리고 새롭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전시장 한편에는 이동진료차량을 갖춘 구강보건교육관 부스를 설치, 대구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 등 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했다. 또 구강스캐너로 3D 치아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전화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와 큐스캔 관찰박스로 직접 플라그를 확인해 주는 구강건강상태 체크 서비스 및 1:1 맞춤 잇솔질 교육도 인기를 끌었다. 주최측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15~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특히 올 행사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학술강연에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 이번 학술 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우선 전문화 부분에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 (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 (김백일 교수),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 (고홍섭 교수)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15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계화 분야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 및 학술 연구 트렌드를 살펴 치과위생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특히 ▲Wanda Fedora 세계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의 '미래의 치과위생사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의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이 7월 8~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1천명 이상의 국내 치과의사와 5개국 이상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예정. '브라보 마이 덴탈 라이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해외영상강의 한 편을 포함헤 모두 2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첫째날인 8일에는 ▲서민교 원장의 '증례와 고시로 알아보는 구강외과 치료의 보험청구', ▲민병무 교수의 '단일 펩타이드로 치주염과 골다공증을 둥시에 치료하는 새로운 전략', ▲황종민 원장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가장 쉬운 양악수술 이야기', ▲김성훈 교수의 '삼각구도 붕괴와 Bio치과 전략: 진단과 치료'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9일(일)에는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덴쳐, 효과적인 임상적용', ▲김성헌 원장의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족용', ▲박찬경 원장의 '치과업무 자동화를 통한 경영개선법: 구인난 자구책에 대하여', ▲손동석 교수의 'Simple and innovative surgical techniques for advanced ridge and sinus augrmentation', ▲이은택 원장의
재21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2일(일) 오전 9시부터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스포츠 현장에서 치과의사로 두배 즐기기'를 대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세션1: 선수촌 팀닥터 심화교육'에선 ▲사례로 알아보는 도핑방지 활동 (이상민 부장/도핑방지위),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한 큐레이와 링크덴스의 적절한 이용법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세션2: 치아 및 구강악안면부 손상의 처치'에선 ▲스포츠의 관점에서 치아균열 이해하기 (손성애 교수/부산대 치과보존과), ▲턱관절 외상의 진단 및 치료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스포츠 경기에서 발생 가능한 안면부 외상 (문성용 교수/조선대 구강악안면외과), '세션3: 스포츠를 퉁한 치과의사의 삶과 역할'에선 ▲패럴림픽 역사와 #We the 15" (박종철 선수촌장/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 현장에서의 치과의사의 역할 (전명섭 회장/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이 각 1시간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 이날 학회는 점심시간 전에 잠깐 시간을 비워 정기총회도 갖는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가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관하는 ‘DIDEX 2023’은 51개 업체, 18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1개 세션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인원만 치과의사 640여명, 치과위생사 500여명에 달해 대회기간 치과 관계 종사자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엑스코 1층에서 3일간 개최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는 메가젠,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51개 업체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국제학술대회는 1일(토)부터 2일간 엑스코 3층에서 보철, 치주, 보존, 교정, 디지털치과, 세무, 노무, 경영 등 21개 세션에서 다양하게 진행되며, 3층 로비엔 임상 포스터 37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 엑스코 1층 전시장 구강보건 교육관에선 구강건강 홍보를 위해 구강검진, 상담, 불소도포, 칫솔질 및 치아상식 홍보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시민들에겐 칫솔과 치약, 가글액 등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글로벌 치과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국내 치과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오스템미팅에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운집한 것. 이번 행사는 특히 치과 종합 포털사이트인 덴올(DenAll)과 유튜브를 통해 중국, 홍콩,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스페인 등 8개국에 실시간 중계돼 조회수 11만4000회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스템미팅 2023'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했다. 첫날 1층 로비에는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다양한 개원 관련 부스가 마련돼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 기간 많은 고객들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마련된 '전시스토어'에도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당 전시관에서는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1만여 종 이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행사 둘째
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오전 9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상장폐지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에 따라 이뤄지며,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오스템미팅에서 엄태관 대표이사도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 이날 별도로 마련한 'Osstem Greeting' 시간을 통해 엄 대표는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면서 '사모펀드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미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6%를 확보한 상태로 8월경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는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Good friend for Dentist 라는 경영이념 실현은 물론 기업가치 향상에도 보다 유리한 환경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규옥 회장의 경영권과 관련해서도 "회장님은 지금도 가장 먼저 출근해서 열심
경희치대 이연희 교수(구강내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연희 교수는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린 ‘Advantages of deep learning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n detecting disc displacement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지에 게재된 ‘Depression in TMD pati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등의 논문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첫번째 논문에서 턱관절장애의 관절장애 중 관절원판전방변위의 자동 진단을 돕는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는데, 개발된 앙상블 모델은 전문가 수준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또 두번째 논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만성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기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고, 우울감은 이들 환자의 턱관절장애 증상과 상호 악영향을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전남대 덴탈4D연구소가 (주)레이덴트와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레이 102'(레이덴트 사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북대 이규복 소장과 전남대 임현필 소장 그리고 레이덴트 김요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 협력, ▲협약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워크숍 · 세미나 · 심포지엄 공동개최 ▲기타 협력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상호 호혜적 교류를 통해 점점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세 기관은 내다봤다. 두 연구소와 손을 잡은 (주)레이덴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인 치과용 CAD/CAM과 3D X-Ray 분야 전문 기업으로, Interaoral Scanner 'RAYiOS',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 5축 동시 가공이 가능한 밀링기 'RAYDENT Mill 5X', 3D 프린팅 솔루션 'RAYDENT Studio' 등의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