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 제64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가 'IT: 소아치과와 접속하다'를 대주제로 오는 29~30일 COEX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Special Lecture Ⅰ,Ⅱ'와 'Young Researchers Section', 'SymposiumⅠ,Ⅱ' 그리고 Clinical Topic Ⅰ,Ⅱ,Ⅲ,Ⅳ'로 구성되며, 해외연자인 오사카치대 Kazama Kokomoto 교수 등 모두 19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첫날인 토요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이 별도등록을 통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Oral Presentation이, 3시부터 Poster Presentation이 진행되며, 첫 강연인 Kazama Kokomoto 교수의 Special Lecture와 연세대 강정민 교수의 '영유아구강검진사업에서 소아치과의사의 역할'(Young Researchers Section)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강연이 모두 끝난 저녁 6시부터는 시상식을 겸한 Regular General Meeting이 열릴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아래와 같다. ▲Improving dentistry through AI: advancing pat
현대바이오랜드(대표 이희준)가 자사 제품인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ssGuide'가 품질과 안전성 요건이 더욱 강화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3등급(Class Ⅲ) 이식형 의료기기 분야에서 CE MDR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MDR은 MDD(Medical Device Directive) 대비 안전성과 성능 유효성 등에 대한 요구사항이 까다로울 뿐 아니라 임상 검증 또한 보다 엄격해진 새로운 유럽 의료기기 규정으로, 현대바이오랜드는 2020년 전담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인증에 대비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고 있다. 심사를 맡은 글로벌 인증기관 BSI는 국제 품질인증 표준(ISO 13485)에 따른 현대바이오랜드의 뛰어난 품질관리시스템과 인체 적용을 위한 멸균시스템 등에 특히 높은 점수를 매긴 것으로 전해졌다. 인증을 획득한 'OssGuide'는 GBR 등의 술식에서 연조직의 침투를 차단해 3~4개월간 치주조직이 안정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두께가 얇고 유연성이 좋아 핸들링이 편하고 밀착력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회
치협과 의협, 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 2만여 명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인근에 모여 면허박탈법·간호법 저지 총파업 궐의대회를 가졌다.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필수 의협회장 등 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들은 대회사를 통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힘을 합쳐 면허박탈법과 간호법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도 투쟁사에서 "악법이 최종적으로 폐기되는 순간까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파업을 불사하는 결사 항전으로 맞서 싸울 것"을 호소하고, "특히 면허박탈법은 법안 자체에 문제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여당 및 정부뿐만 아니라 야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는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위헌 소지가 가득한 부실 법안을 원안대로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13개 단체 대표들과 단상에 오른 박태근 협회장은 "의료행위와 아무런 관련성이 없는 문제들로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과잉입법이며 이중처벌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해 결국 국민들의 피해로 귀결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13개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동
치협이 강릉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16일 이재민 임시 거주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앞에서 치과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치협과 강릉시치과의사회(회장 정국환)가 긴밀히 협조, 야간진료까지 펼치는 등 양일간 55명의 이재민들을 치료했는데, 이들에겐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충치치료・신경치료 및 레진치료 등 다양한 무료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칫솔 1,000개와 구강청결제 500개를 나눠줬다. 무료 진료를 받은 한 이재민은 "이번 화재로 집이 완전히 불타 신경을 쓰다보니 잇몸이 들뜨고 피가 나는 등 고생이 심했었는데, 어머니와 함께 대피소에서 편히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면서 진료팀에 고마움을 표했다. 16일에는 이재민 위로차 대피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도 정국환 강릉분회장, 이민정 전 치협 치무이사, 변웅래 전 강원지부장 등 진료팀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고, 남성현 산림청장은 직접 이동치과버스에 올라 진료 현장을 둘러봤다. 정국환 강릉분회장(치협 국제이사)은 "치협과 강릉분회가 힘을 합쳐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준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준 강원지부와 강릉
오는 29일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모두 22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1명, 경기가 32명, 부산이 14명 등이다. 또 공직이 17명, 군진 3명 그리고 공보의도 2명의 대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어나 총 17명이 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1명씩 배정됐다. 치협 대의원 220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명단 ▲서울(41명): 강현구, 강호덕, 고민철, 권영대, 권태훈, 김경일, 김기홍, 김동환, 김민겸, 김윤태, 김중민, 김진홍, 민철기, 박민봉, 박상규, 박수배, 박재오, 박정석, 박주석, 변석민, 손명호, 신동열, 신선호, 신은섭, 안영재, 양경선, 양준집, 원기욱, 윤두중, 윤삼호, 전동근, 조동식, 조일환, 조정근, 차윤석, 최승호, 한송이, 한은영, 함동선, 홍순호, 황우진 ▲부산(14명): 강형욱, 고천석, 김기원, 류현호, 박이훈, 양동국, 염정배, 이종범, 이화순, 전건후, 전형식, 조수현, 한상욱, 허문회 ▲대구(12명): 김병곤, 남효준, 민경호, 박관식,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우종윤)가 오는 29일(토) 오전 10시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총회에서 220명의 대의원들은 2022회계연도 회무·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의장단 및 감사단 선거를 치른 뒤 곧바로 의안심의에 들어가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온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강은미(정의당),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의동 건치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경희치대 류재인 교수(온 국민 치과주치의제도 도입), ▲송파구회 김경일 회장(이주민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 방향),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커뮤니티케어위원장(거동불편 고령자의 구강건강 현황과 정책방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치협 오철 치무이사, 치위협 박정이 부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기태 회원,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 2023년 제1차 학술집담회가 지난달 28일 문정동 덴티스 사옥에서 열렸다. 집담회에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영준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교합과 관련된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덴티스 사옥에는 장원건 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함께 해 2시간여의 강연을 즐겼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6월 2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Complications'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박상원 센터장이 지난 5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전남대병원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지원센터 조형호 센터장, 한국광산업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 등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주력산업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의적 차원에서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기초로, 광주지역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 분야, 의료기기시험검사 분야, AI헬스케어의료기기상용화 분야의 기관간 연구개발과 정보교류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해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활용의 적극적인 연계지원, ▲국내외 연구개발 및 산업·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제공, ▲학술교류 및 정보교류를 위한 포럼, 세미나, 워크숍 등의 개최, ▲교육프로그램 및 인력양성 지원, ▲보유기기 및 인력 활용을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협약기관들과 연계를 통한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공동연구 추진 및 공동사업 진행,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교류 등의 사항에 협력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때문. 금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까지 수행해왔다. 특히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장애유형별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센터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환자들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장애인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보건의 날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도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