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임플란트, CAD/CAM, 소재 및 치료재료 등 치과의료기기의 RD 연구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의 활성화를 목표로 발족한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가 2번째 포럼을 가졌다. 지난 28일 고대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 RD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하고 있는 치과의료기기 분야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신상완 회장은 포럼은 RD 산업체 관계자, 공과대학 교수, 치과의사 및 연구들이 함께 참여하며 치과의료기기 발전에 모습을 전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그는 “치과의료기기 산업화가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만 보더라도 상위 30개중 9개가 치과가 차지할 만큼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산업화 및 해외 수출 등도 잘되고 있는 것을 증명 하지만 치과계의 관심은 물론 정부부처에서도 이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지 못한 현실이 치과계 일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밝히고 “치과의료기기 분야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진료 영역은 물론 Biology부터 Engineering까지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포럼은 ‘Paradigm Shift in Current Dentistry - New Equipment, Device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김태우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15회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열띤 강연을 펼쳐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17일 진행된 개방교합 세션에 메인 연자로 나선 김태우 교수는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Open Bite'를 주제로 개방교합 치료 방법을 제시하며, 치료 중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전했다.강연 후 점심시간에는 3M Unitek의 후원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코리안 런천을 준비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교정의사, 세계교정의사연맹(WFO) 회장 Dr. Justus 부부, Angle Orthodontists 편집장 Dr. Lindauer, Journal of WFO 편집장 Dr. Faber 등 각국 교정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교정학계의 높은 국제적 위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오는 9월 19일 캐나다치과교정학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한 개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 치료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악교정수술의 적응증이 되었던 증례들을 교정만으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 이하 악성학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춘계 학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Facial Soft and Hard Tissue Contouring Surgery’를 주제로 기초적인 해부학 강의에서부터 오랜 임상 경험을 가진 연자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료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보톡스와 필러 임상 적용을 위한 얼굴 해부학과 실제 임상결과, Face lifting, Lipo-suction, Malaplasty, Facial Soft Tissue Profiling 및 외상 후 안면기형을 교정하는 방법 등 심도 있는 연구결과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의는 김 희 진(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Clinical facial anatomy for the Botulinum toxin and filler'를, 이진규(M치과) 원장이 'Facial Soft Tissue Lifting and Submental Lipo-suction'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권경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Facial soft tissue procedure –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의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대소형 병의원의 소독 멸균 실행상태 소개: 병원 인증 평가를 확실히 준비하자!’를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감염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성복 회장은 “학술대회는 세부적 가이드라인 없이 정확하지 않은 지식으로 진행되어온 개원가의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설정해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복지부의료기관인증평가에 치과병원이 포함되고, 추후 적용대상이 확대 될 것으로 개원가의 철저한 감염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연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준비사례 및 감염관리 △개인 의원에서의 감염관리 △치과병원 감염관리 허와 실 △구치 측정 △구내염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여주며 잘못된 상식과 개선시켜야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학술대회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치과대학생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02-2650-5197, 5631번으로 하면 된다.
‘구기태 교수 초청 신흥 Peri-implantitis 연수회’가 지난 16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연수회는 지난해 진행된 세미나의 연장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다.구기태 교수는 ‘우리는 왜 Peri-implantitis 환자를 치료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Peri-implantitis 치료를 해야 하는 근본적 이유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학술적, 임상적 지견을 전했다. 특히 Peri-implantitis의 치료에 있어 수술적 접근 방법의 필요성 및 실제 치료 방법에 대해 살피고, Flap surgery와 Bone graft 등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극복과 유지 및 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실습 시간에는 Peri-implantitis의 Non-surgical 치료법, 오염된 표면 소독 방법, Flap surgery 및 pocket 감소 방법, 골이식을 동반한 수술 방법에 대해 독자적으로 개발된 periimplantitis 실습 model에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연수회는 주제 강연과 더불어 박준석(에스플란트치과) 원장의 ‘Peri-implantitis 치료의 보험청구’
지난달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류인철)에 문을 연 턱교정수술센터(센터장 황순정)가 정확하고 안전한 턱교정 수술을 실천하기 위해 센터 개소기념 학술적 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6일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열린 턱교정수술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은 ‘정확하고 안정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구강외과 및 교정과 치과의사가 연자로 참가해 진료의 방향성과 진료 과정에 대한 방법을 각과의 입장에서 전달했다.황순정 센터장은 “턱교정수술센터는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협진으로 진행되는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로, 함께 모여 공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턱교정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과잉진료를 하지 않고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진료 계획으로 완성도 높은 진료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의료진도 공부하면서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구강외과와 교정과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포지엄은은 최진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Use of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주제 강의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턱교정 수술 시 3차원 CAD/CAM을 이용해 하악과두 재위치 장치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는 지난 18일 단국치대에서 임상 예방 계속관리(TOC)를 주제 학술세미나를 열고, 예방위주 계속구강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는 계속구강건강을 운영하고 있는 치과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전했으며, 공정인(아홉가지 약속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혼합치열기 아동의 예방관리부터 계속구강건강 관리’의 장점을 자세히 전했다. 또 신승철(단국대) 교수는 개인구강건강지수 개발 과정 및 이를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예방치과학회는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별 구강 건강 수준에 따른 적절한 예방 진료와 계속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계속구강관리(DCS), 종합구강관리(TOC) 등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할 것을 목표로 활동 중에 있다.학회 측은 향후에도 같은 주제로 월 1회 이상의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올바른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병의원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있는 (주)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이 교정환자를 위한 고객응대, 상담 및 임상까지 모든 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오는 6월 7일부터 시작되는 강연은 7월 여름방학을 맞아 늘어날 교정환자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치과를 찾는 접점에서부터 진료 동의율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6월7일과 21일은 ‘고객을 잃지 않는 전화응대, 의료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으로 올바른 응대를 통한 치과 내원을 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6월 14일에는 ‘막막한 교정치료, 만만한 교정치료로 바꾸자’를 주제로 교정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고급 교정진단 상담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좋은 임상사진을 만드는 박유진의 33가지 사진 찍는 법’을 주제로 치과임상사진 및 엑스레이 촬영에 대한 방법을 공부한다.6월 27일은 교정치과에서 놓치지 쉬운 보험청구 가능한 진료에 대해 체계적으로 전하며, 마지막 강연은 6월 28일에는 교정치과 데스크 업무에 대한 실제 사례를 들어 환자 트렌드를 대처하고 진료로 이끌 수 있는 방법론과 잘하는 교정상담법을 활용한 치료비용 협상 방법을 공개한다. 교육에
SIDEX 2015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치의학 분야를 선도하자는 ‘Old New’를 슬로건으로 임상가들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강연은 기초치의학, 보존, 보철, 치주, 구강외과, 소아치과, 해부학 까지 모든 과정을 총망라 했으며, 특히 최근 비중이 늘어나는 구강내과 분야 및 최신진단기법 등 치과 진료에 있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먼저 오디토리움에서는 패널 디스커션과 팀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법을 도입해 참가자들이 강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 중 실시간 설문을 통해 질의를 하고, 강연자가 답변해주는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은 술식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임상 술식을 배워갔다. 학술대회 첫째날 오후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상악구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치료전략 수립하기’를 주제 강연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 김도영(김전치과) 원장, 김현종(가야치과) 원장이 연자와 패널로 나서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 우리는 이렇게 합의했습니다 ▵골질이 약할 때 수복 시기 결정을 주제로 각자가 가진 생각과 견해를 밝혔다. 이때 각자의 케이스를 사례로 들어 진료과정을 공개하고 특히, 강연자와 패널 모두가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의 2015년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6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소아치과 진료에 있어 다양한 학술지견을 나눴으며, 특히 진정법에 대한 심포지엄에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학술대회 첫날은 인정의 전문역량을 위한 강좌로 ‘진정법 시행 도중 호흡관리 algorithm 및 simulation’, ‘치아우식 조기진단의 임상적 적용’, ‘ICDAS 의 개념 및 임상적 활용’, ‘MTA 와 함께 도래한 vital pulp therapy의 부활’, ‘소아수면장애에서 소아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구연발표와 후쿠오카 치대 Masao Ozaki 교수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Sedation-Basic and Safety' 심포지엄을 열고 ‘진정제, 무슨약을 얼마나 투여할까?’, ‘진정치료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소아에서 치과진정치료의 안전과 호흡기질환의 관련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시간은 한국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특강을 마련해 실습도 진행하며 소아 환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실습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자격증도 발급했다. 이밖에도 임상강연 시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