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교정치료의 예방이란 무엇 일까?라는 고민을 지금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최근 발간된 ‘쉽게 하는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는 미래 교정 진료의 방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인 차봉근(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교수는 한국에 유럽식 교정 방식을 도입한 최초의 인물로, 그가 주장하는 것은 교정치료에 있어서도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젖먹일 때 그리고 씹을 때 저작 기능 등을 연구‧조사함으로써 교합을 예측할 수 있어, 부정교합 등을 교정치과의사로 부터 예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꼭 성장 후 나타나는 부정교합 등의 이유로 장치를 이용한 교정 진료 및 수술교정으로 교합 기능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수술 없이도 기능적으로 좋은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를 전하고 있다.2015년 4월 12일에는 차봉근 교수가 회장으로 취임한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가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성장기 아동 교정치료의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이 임상서는 성장기 아동 교정의 이유는 물론 학문적 의미와 실제 임상 사례들을 엮어 임상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제시하고 있는 증례들이 실제 강릉원주치과대학 환자들을 중심으로 다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고 있
박준봉(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치과의사학회는 1960년 10월에 창립되었으며, 치과의사학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학회지를 창간한 역사 깊은 학회다.박준봉 신임회장은 “역사속의 치의학을 대중에게 홍보하고 치의학사 교재를 편찬하여 치의학 역사를 교과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치과의사학에서 임상과 관련된 역사를 부각시키기 위해 임상치의사학을 도입하고 한국인의 의식변화와 구강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치의학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치의학 역사자료를 집대성하여 치과의사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치의학 역사를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환자와 소통하는 역사로써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준봉 신임 회장은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장,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과 전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년치의학회 고문을 맡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김현철(부산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연맹(Asia Pacific Endodontic Confederation)의 제 18회 학술대회에 서 한국 대표 의원(councilor)으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APEC에서 임원으로도 활동을 하게 됐다.한편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니켈티타늄 파일 관련 연구 내용이 담긴 ‘Geometry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its Clinical Effect’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가 오는 11일 오후 5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4기 연수회가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집중도 높았던 강연을 마무리 했다. 연수회 측은 “하루나 이틀에 걸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턱관절 장애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합장치 제작 및 보튤리늄톡신주사 실습 과정을 포함해 이해도를 높였다”면서 이번 연수회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기본 교합안정장치 뿐만 아니라 급성 턱관절 관절원판변위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전방위치교합장치에 대한 실습도 진행해 참가자들이 궁금한 점도 직접 묻고 답변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강연은 진단 개론,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 바이트채득, 처방, 자극요법, 고착해소술, 장치/Splint, BoNT/A, 건강보험, 이갈이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실습으로는 측두하악장애 분석검사, 파노라마촬영, 분사신장요법,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Splint 장치(SS,APS) 장착, 조정 실습, Botulinum Toxin 주사 등을 진행했다.
대한치주과학회 사무국이 지난 6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1가 163번지에서(110-768)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275-1)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B173호로 이전했다.
임상훈 원장(종로구 임상훈 치과) 부친상.빈소: 서울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장례미사: 23일 오후 3시 장례식장 예식실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장지: 국립 서울 현충원조문은 22일(일) 오후 1시 이후 가능합니다.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강남사옥에서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R2GATE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번에진행된 세미나는 일본 치의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것으로 AnyRidge 및 메가젠의 Digital Dentistry 장기 프로젝트인 R2GATE에 아시아 국가 유저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세미나는 약 20여명의 일본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R2GATE 강연과 스텐트 가이드 서저리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세미나 중에는 Dr. Yoshiharu Hayashi를 포함한 5명의 일본 치과의사가 메가젠 AnyRidge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AnyRidge 개발자인 박광범 원장과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갔다.루마니아 R2 센터 개관식에도 참가했을 정도로 R2에 큰 관심이 많은 일본 측 관계자는 2015년 2월 밀링기 도입을 시작으로 9월 R2센터를 일본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치과기공사도 세미나에 참석시키는 열의를 보였다.메가젠 임플란트 측은 “메가젠이 직접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치과의사들에게 맞춤형 방한 세미
오늘(5일)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현덕)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학회 공식 영문 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eventive Dentistry( Int J of Clin Prev Dent)가 등재지로 등록되었다고 통보받았다.예방치과학회 학회지는 2005년부터 발행됐으며 연 4회, 연간 약40편의 논문이 영문으로만 작성해 수록해 왔다. 저자의 40~50%는 아시아계 외국 저자들의 논문으로 구성해 싣고 있다.평가단은 “영문 학회지로만 발간한 만큼 최종 목표가 국제 수준의 학술지로 노력하고자 할 것으로, 향후 학회지 구성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영문 부분을 조금 더 다듬는다면, 멀지 않아 국제수준 평가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예방치과학회는 11월 23일 단국치대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중국의 구강보건협회 (회장 퍙시팽) 회장을 대신 한 부회장 슈고쟁(북경의학원 예방치과교수)과 상호 우호 협력 조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공중구강보건학회(회장 아마사수트라 바하르)와 몽골의 소아 및 예방치과학회(회장 어윤제체크)와도 상호 우호 협력을 맺는 협약을 체결했다.학회 측은 “향후 협약을 맺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치위생교육원 사이트(www.kdhaedu.or.kr)를 통한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사이버보충보수교육은 올해 보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것으로 내달 22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50여개의 주제 강연이 마련된 사이버 보충교육은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한 학술대회의 인기 강좌 18개를 포함해 ‘치위생·보건의료’, ‘교양’ 부분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강연을 살펴보면, 마리아골디 前세계치과위생사연맹(IFDH) 회장의 ‘Direction of International oral health for dental hygienists’을 비롯하여 △임상에서 꼭 알아야 할 치과건강보험 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 추진 △골유도 재생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복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공감으로부터 설득으로: 의료진-환자 간 성공적인 소통을 위한 원칙들 △군 구강보건사업의 필요성과 보건소의 역할 △노인요양시설의 구강건강관리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치아 △치과 임플란트의 치료진행과 사후관리를 위한 총체적 가이드라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입병관리 △맞춤형 스켈링과 건강증진 △스케일러와 에어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