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경희대치전원) 교수가 치과 금연상담 제도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오는 7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박용덕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치과의사의 금연환자 진료 태도 및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치과계 내부의 금연운동을 장려하며 금연치료사업을 이끌어왔다.박용덕 교수는 “치과 금연상담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치과계 분야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치과 최초로 금연상담을 전개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금연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 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 법원행정처 의료전문심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또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는 물론 ‘2014년 한국을 빛낸 사람’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치과의사신문 박천호 편집장 부친상.빈소: 경희대학교병원(회기동) 장례식장 202호발인: 3월 29일장지: 동작동 국립현충원
고승오(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 내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1월 31일까지다.
대구시치과의사회가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치과의료봉사에 나선다. 이번 봉사는 대구시치과의사회를 비롯, 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가 공동 주최하는데, 치과의사로는 대구지부 민경호 회장과 조우성 부회장, 백상흠 보험이사 그리고 대구가톨릭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인숙 교수가 참여한다.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황윤찬(보존과)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5일가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93회 국제치의학연구학회(IADR)’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했다.황윤찬 교수는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 1,700여개의 포스터 중 ‘Simvastatin inhibited the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and cell adhesion molecules induced by LPS through the NF-κB pathway in human dental pulp cells’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성복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치과대학에서 특강과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이 교수는 하버드치과대학에서 수련의,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Timely implant treatment with smart loading protocols, magnetic attachments, and CAD/CAM technology’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는 하버드대 Dr. Gallucci의 요청으로 강동경희대치대병원에서의 ‘임플란트 즉시부하 및 자석치의학’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12일부터는 IADR학회에 참가해 IRG(임플란트연구분과) Executive Committee Board meeting부터 일정을 이어갔다. 이성복 교수는 2012년부터 IRG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2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선임 됐다. 앞으로 이 교수는 2016년 서울 IADR에서 article reviewer 및 IRG위원회 준비, 그리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IADR 임플란트 심포지엄 프로그램 의장 임무를 부여받았다. 다음날인 13일에는 보철학 분야 세션인 Oral presentation session에서 강연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3일자로 상임감사에 이성록 씨를 임명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임된 신임 이성록 상임감사는 58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서울여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무총리실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 실무위원, 한국복지대 재활복지과 교수를 역임했다. 신임 상임감사의 임기는 2017년 3월 12일까지이며, 상임감사는 공단의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사)열린치과봉사회 이기형 고문이 어제(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치대를 57년에 졸업하고,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제일치과의원을 운영하면서 열린치과봉사회를 통해 서울노인복지센터, 중국동포의 집 등지에서 소외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진료봉사활동을 이어왔었다. 빈소: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발인: 3월 16일(월)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서초아트원(서초교회 2층)에서 창립기념식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문의는 사무국 02-3283-9004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열린 추념식에서 1919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정재용 선생의 손자인 정성화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삼육대학교회 장로 사진)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이날 유관단체대표들의 헌화 및 분향 순서에 이어 정재용선생기념사업회장의 자격으로 단에 오른 정 전 부대변인은 마치 96년전 조부 정재용 선생이 당시 공원에 운집한 수천 명의 군중 앞에서 한 자 한 자씩 읽어 내려갈 때의 역사적 순간을 회상하듯 우렁차면서도 떨리는 목소리로 독립선언서를 읽어 내려갔다.정 전 부대변인은 기념식이 마친 후 "당시 독립을 운운하는 것만으로도 즉결 처분이 횡횡했던 상황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 일이나 다름없었다"며, "당시 조선의 독립은 극우나 극좌의 이념적 갈들을 초월한 민족적 소원이었던 만큼 지금도 3.1운동의 정신으로 민족의 분열과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방부 의장대의 조총발사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다.*정재용 선생(1886~1976)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500원(현 시가 1억원 상당)을 희사하고, 인쇄된 독립선언서를 지역 책임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