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6일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강희정<사진> 부산지원장을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된 강희정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61년 충북 출생으로 충남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198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입사, 약제관리실장, 부산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2년이며, 16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구강정책과 과장에 장재원<사진> 전 구강생활건강과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자 과장급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발령했다. 장재원 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를 맡아 구강정책 업무를 총괄하면서 치과계와도 얼굴을 익혀 왔었다. 보육사업기획과장과 국제협력관을 역임했다.
조자원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예방치과)가 지난달 18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고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보건소 9개소와 민간인 9명 그리고 유공 공무원 13명이 조 교수와 함께 도시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조자원 교수는 그동안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치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회의에서 김수관 조선대학교 대회협력처장을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김수관 교수<사진>는 1989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후 구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및 치과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평소 나눔과 선행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공헌해왔다. 김 교수는 올 9월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한 교육복지부문 지역혁신가상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은 신년 1월 10일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릴 2019년 치협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 메디티어(MEDITEER)가 지난달 24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이사장에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를 선출했다. 발기인 138명, 국제개발 협력분야의 보건 전문가 및 의료진, NGO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했다. 메디티어(MEDITEER)는 질병, 기아, 물 부족, 자연재해, 무력 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인종, 종교, 정치적 견해, 성별, 피부색, 민족에 관계없이 인도적으로 돕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구강건강전문 국제보건의료 NGO 단체이다. 메디티어는 이날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미얀마 양곤 외곽 시각장애인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의료 사업이고, 두 번째는 국내 타 단체와 협력해 서울역 인근 노숙인 대상으로 구강보건위생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 박준봉 초대 이사장은 “우리가 받은 많은 도움을 이제는 나누고 돌려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근 구강질환과 전신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이 입증된 만큼, 구강보건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장애인, 거리의 아이들, 성 노동자, 마약 중독자, 정신질환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사진>의 'Remote control of gc expression by arginine methylation' 논문이 과학연구 전문지인 '네이쳐 면역학 (Nature Immunology)' 11월 호에 게재됐다. 올해 서울대치과병원에 부임한 진료교수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전문지에 발표된 것. '네이쳐 면역학'에 실린 이번 논문은 우리 몸 면역세포의 발생과 분화를 조절하는 싸이토카인 공통 수용체 감마(common g cytokine receptor, gc)에 대한 내용으로, 박 교수는 일본 동경대 Takanayaki 박사 그룹이 같은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 대한 프리뷰 및 논문 평을 제 1저자로 작성해 저널에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지난 2011년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을,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경연에선 Unilever Hatton Awards 1등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주영 교수는 지난 5년 반 동안 미국국립보건연구소(NIH)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T 세포 면역학을 연구했으며, 특히 올해와 지난해에는 생쥐 모델에서 구강 점막에 분포되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박광만·이석환 전공의가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2018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광만 전공의는 ‘신소재 폴리머 PEKK/Pekktone의 임상 적용’을, 이석환 전공의는 ‘티타늄 표면에서의 카테콜 접착성 나노입자를 통한 BMP-2와 IGF-1의 이중 방출이 토끼 두개골에서의 골형성 증진과 인간간엽줄기세포에서 Wnt signaling의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가 지난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 강연했다. 강 교수의 연제는 '노인의 건강, 구강 건강에서부터'. 최근 발표되는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강건강은 소화 및 영양흡수뿐 아니라 치매나 암 같은 전신질환과의 연관 관계가 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물을 씹는 데 쓰이는 구강악안면의 각 부위와 그 담당 기능, 각각의 작용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치주질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치주질환과 심혈관질환·당뇨병·류마티스관절염·만성폐쇄성폐질환·치매·암 등 만성적인 염증으로 발병·악화되는 만성염증성 질환과의 관계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소개하고, 구강건강으로 만성염증성질환 유발·악화되는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문철 회장 등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대구시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구입했다. 최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줘 감사하다"며, "결손가정, 조손가정 홀몸 어르신들이 이 연탄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는 대구시회 회원과 가족 그리고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과 임원진, 정종섭 의원(자유한국당) 김재우 대구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진)이 명예회원에 추대됐다. 지난 16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는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 기획위원회 간사로 재직하면서 국립치대 독립법인화 등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이 의원에 대해 정관 제8조 명예회원에 관한 규정에 의거,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로 의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군현 의원이 치과계 숙원사업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과 치의학연구원 설립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52년생 통영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17대부터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