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섭 전 치협 부회장의 차녀 지선 씨와 신랑 Josiah Francis 씨가 오는 7월 6일(토) 오후 2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3층 본당에서 화촉을 밝힌다.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사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한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 2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엔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학계, 소비자단체 등 400여명이 참가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허영구 회장에 대한 표창은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의료기술 발전은 물론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허영구 회장이 외국 출장 중이어서 네오바이오텍 기획조정실 김봉균 실장이 대신 수상했다. 허 회장 외 한신메디칼(주) 김정열 대표가 훈장을, 연세치대 차정열 교수가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49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졸업 3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7회 졸업생들도 모교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지난 13일 학장실을 찾은 7회 구중회, 이혜영 동문이 동기들을 대표해 권긍록 학장에게 발전기금 2024만원을 전달한 것. 7회 동문들은 경희대 개교 70주년 및 졸업 40주년을 맞아 이같이 치과대학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어규식 교무부학장, 구중회 동문, 권긍록 학장, 이혜영 동문, 권용대 연구부학장.
이철원 교수(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와 조세형 교수(경희의대 생리학교실)가 경희치대 지정 발전기금으로 각각 1천만원을 약정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개최하면서 치의학 교육에서 기초부터 임상으로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필요성과 윤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전세계 치과대학의 최신 교육 추세에 발맞추어 치의학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는데, 이번에 거금을 기부 약정한 이철원 · 조세형 두 교수는 “QS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교육에 직접적으로 반영이 되어 앞으로의 치의학 교육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권긍록 학장은 감사의 뜻과 함께 "많은 분들의 발전기금을 발판 삼아 경희치대가 대학대운 미래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치과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및 국제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석했다.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와 같은 성격의 말레이시아판 치과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이성복 교수는 21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오후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를 맡아 '상악동 거상골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에서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 워크숍은 주최 측에서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받아 이 교수에게 부탁한 것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 교수는 또 19일과 20일에도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 (Level-1 class)에 패컬티로 참여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엄청난 분량의 강의를 소화했는데, 저녁에 열린 수료식에선 직전 졸업자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행사 후 이번 대회 주관대학인 마흐사대학
엄흥식 병원장의 뒤를 이을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보존과 김진우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김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전공의 및 석박사 과정을 마쳤고,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선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을 역임했다.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17일부터 오는 2022년 4월16일까지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매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하는 등 우수 보건복지시책 확산에 앞장서 왔다. 4월 7일인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창설된 1948년을 기념하고,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영 교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의 치주전문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 (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받아 평가에 참여했다. 홍콩의 전문의 과정은 총 6년으로, 4년경과 후 중간시험을 치르게 되며, 이후 최종인증시험은 6년간 지도의와 함께 준비한 증례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한 총 4개 항목에 걸친 평가로, 종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영 교수는 "홍콩의 전문의 시험은 학회가 아닌, 우리나라로 치면 치의학회 성격의 학술단체(CHSHK)가 주관을 하며, 발표증례 이 외에도 로그북에 기록된 모든 증례를 대상으로 무작위의 심층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구 교수는 이어 "그동안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의 교수들이 참여하였는데, 한국 교수의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치의학에 대한 수준을 해외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엿다. 홍콩대학교(HKU) 치과대학은 홍콩의 유일한 치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미국 Kauai에서 열린 Angle Society Southern California Component (ASSCC) 학술대회에서 ‘Most interesting case award’를 수상했다. ASSCC는 모든 회원들이 매년 치료가 끝난 2증례를 발표하도록 하고, 이를 심사해 가장 난이도가 높거나 치료가 잘 된 증례를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Unusual extraction : what should we consider?’ ‘Treatment of severely impacted mandibular second molar’라는 주제로 두차례 강의도 가졌다. Angle Society는 2년에 한번 모든 지부가 참석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이때 각 지부에서 2명을 대표로 뽑아 강의를 하는데, 정민호원장은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지부 대표연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금년 Biennial meeting은 11월에 Napa valley에서 개최된다.
경희치대 임현창 조교수(치주과학교실, 사진)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재생'을 주제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중견 과학자(advanced researcher)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 연구에는 스위스 취리히대학 보철과 Dr. Daniel S. Thoma와 연세치대 치주과학 교실 정의원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임현창 교수는 “저명한 국제 연구 단체인 오스테올로지 재단의 연구비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최근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비로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테올로지 재단은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연구비 수주 대상자를 선정을 하고 있으며, 대규모 임상 연구를 위한 연구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