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년 동안 미국 UCSF(Univeris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구년을 마치고 2015년 3월부터 치전원 업무에 복귀했다.한편 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2일자로 교원 신규임용 및 승진인사를 단행됐다. 신규임용 교수는 ▲강수경(구강내과), 방재범(치의학교육학교실) 교수이며, 교수승진은 ▲권용대(구강악안면외과), 김성훈(교정과), 부교수 승진은 강윤구(교정과), 박기호(교정과), 황유식(악안면생체공학교실) 그리고 ▲조교수 승진은 ▲문지회(악안면생체공학교실), 안효원(교정과), 오주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등이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수관)과 치과재료·의료기기 전문기업 티비엠(주)(대표이사 정재웅)는 11일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회의실에서 ‘전복패각 유래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RD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전복패각에 존재하는 탄산칼슘을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해 고부가가치 치과 의료용 부품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이다.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수요가 높아아지면서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에 따른 골 이식재의 수요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2015년에는 국내에서만 3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되고 세계적으로는 3.8억달러(약 4,200억원)로 전망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치과의료용 골 이식재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활용하는 골 이식재의 80%이상을 고가의 수입품에 의존함에 따라 국내 치과 치료비용의 주요 상승원인으로 지적됐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해양수산 폐기물인 전복 패각으로부터 화학적 전환공정을 통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201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해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결과에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기관별로 묶어 상대평가제도를 도입하게 됐다.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부분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등급을 획득했다.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위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위한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및 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납창구 리모델링, 의무기록 및 방사선영상 사본발급을 위한 전용 창구 설치 등 환자가 만족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과 다양한 공공구강보건사업들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 및 국민의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자의 마음을 배려하고 함께 호흡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달 26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박진우)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 복지 업무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구강건강을 통한 노인복지 증대를 위해 교육, 연구, 정책개발, 진료활동 등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정보 등을 공동으로 활용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협약 내용은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문가 교류 및 공동연구’ 등으로 노인 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 과정 개발을 통해 노인 복지의 향상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2007년부터 구강공공보건의료 및 구강보건정책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구강질환 예방’을 공공의료계획의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학교 보건교사, 영유아 보육시설 교사, 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 및 산업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천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교수팀이 개발한 나노입자가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학계에 보고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연구는 이상천 교수팀과 권익찬(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것으로 연구 결과가 지난 1월 ‘ACS 나노(ACS Nano)’ 1월 온라인 판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암 조직 부근에서 기체버블을 발생시킴과 동시에 항암제를 방출하는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나노입자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암 조직이 정상조직보다 산성 pH를 갖고 있다는 점과 탄산칼슘 미네랄이 산성 pH에서 무독성 이산화탄소 버블을 발생시킨다는 점을 착안해 항암제 담지 기체발포형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나노입자는 항암제를 담지하고 있어 암 조직에 진입하면 산성 pH에 반응해 발생하는 기체 버블이 초음파 조영제 역할을 하고 동시에 항암제를 방출한 뒤 암조직을 죽이는 원리다.그동안은 마이크로 크기의 기체버블이 초음파 조영제로 상용됐지만 크기가 커 암 조직으로의 침투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나노 입자자가 침투가 가능하게 됐으며 진단은 물론 치료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분원으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아 오는 9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의 분원으로 지난 2012년 11월에 착공해 2년간에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완공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연구 및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으로서 연면적 3,882.4㎡(1,174.42평), 지하 3층 지상 5층의 신축 건물로 지어졌으며, 관악캠퍼스(수의과 대학 동물병원 옆)내에 자리하고 있다. 진료층은 3개층(지하1층-지상2층)이고, 진료과는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6개과로 운영된다.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의료진은 협력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교정이나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2개과 이상의 협진이 요구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준비도 모두 갖췄다. 현재 치과병원은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 센터 등을 마련했다. 병원 측은 “센터화를 통한 협진시스템과 더불어 구강암이나 악교정수술 등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본원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3월에 진행되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초대전은 ‘SPACE - UTOPIA’다. 문형선 작가의 작품으로 전시 중인 이번 초대전은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있는 비합리의 세계를 순수한 상태로 표현함으로서 공상· 환상의 공간을 추구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매달 새로운 기획으로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는 전남대치과병원 측은 “전시회 등을 통해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관람객 모두가 지친 마음을 치유받고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5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신입생과 진입생 총 115명이 참석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최성호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소개, 김주아 교수의 교육과정 소개로 시작됐다.또 김영환 국회의원의 ‘치과의사의 새로운 도전과 책임’ 주제 강연과 이근우 학장의 ‘꿈꾸는 청년’ 특별 강연이 신‧진입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이어 스승이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르는 사제지간의 한마음이 된다는 의미의 세족식이 이어졌다.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부산대치전원 학생들이 실습 전 사명감을 갖고 환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습에 임해갈 것을 다짐하는 ‘임상실습과정 진입식 및 선서식’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주요 보직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들은 실습을 시작하는 제자들에게 의사가운을 입혀주는 착복식을 가졌다. 이어 학생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하고 의사로서 실무와 소양을 연마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내생 들은 3월부터 임상실습을 시작한다.한편, 지난 13일 3년간 수련생활을 마친 전공의들의 수료식이 열렸다. 수료식은 전공의들에게 수료증서 전달, 우수전공의 시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공의들은 사회로 나아가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쌓은 임상과 학술지식을 자신의 분야에서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의 2014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치의학대학원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학위수여식은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박건배 서울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박준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이태수 ICD 한국회장,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서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하고, 졸업생 83명의 석사학위식이 거행됐다.이재일 원장은 치사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는 이 자리는 단지 4년의 마무리가 아니라 많은 고민과 결심, 선택의 시간을 거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의 순간”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단순히 면허증을 가진 직업인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고통과 상처를 다스려야 하는 의료인이자 전문직업인으로서 인류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축사 및 김민수 학생 총 대표의 졸업생 답사, 김민규 졸업생 대표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 박건배 동창회장의 환영사와 교가 제창으로 학위수여식은 마무리 됐다.한편 이날 다채로운 상이 시상 됐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총장상 김민규 △치의학대학원장상 이유선 △치과병원장상 하상운 △서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