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와 (주)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지난달 28일 연세치대병원에서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1월 설립된 (주)티에네스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런칭하고부터 2년반 만에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점유율 1위(국내업체 중)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혀 나가 현재 국내 11개 치과대학병원 중 7개 치과대학병원이 세라핀을 사용하고 있을 만큼 경쟁력을 키웠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라핀i, iAP 및 출시 예정인 세라핀 MYO 등에 대해 임상 및 학술적 협력을 약속했는데, 양측은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구강건강 증진에 상호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이제호 직전회장과 최성철 총무이사, 송제선 학술이사 그리고 티에네스 원건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4)가 오는 14일 COEX D홀에서 열린다. DENTEX는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개원 준비 중인 전역예정자들이나 페이닥터들에게 의료장비와 재료, 금융, 세무, 입지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제공키 위한 행사로,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형 이벤트인만큼 예비개원의 뿐만 아니라 실제적 병원경영정보에 목마른 기존 개원가의 기대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다. DENTEX 2024는 개원경영컨퍼런스와 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COEX D홀 전시장내 3개 강의실을 이용해 열릴 개원경영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Track1엔 ▲'성공하기 위한 입지 쟁탈전 당신은 승자입니까?'(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박상호 세무사), ▲'슬기로운 개원생활 – 개원 프로세스'(김병국 원장), ▲'치과 인테리어 핵심 5요소'(이종민 실장), ▲'신규환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달 28일, 평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평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부산·울산·경남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인 부산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건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회째를 맞은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 박종수, 이주석 원장이 수상했다. 치협은 지난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 3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1천만원의 부상을 전달했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은 지난 2015년 강원도 고성에 5천여 평 크기의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설립한 뒤 부단한 노력으로 전시관과 소나무정원 · 잔디정원 · 물의 정원 · 돌의 정원 · 테라코타 정원 등 5개의 정원을 갖춘 속초·고성지역의 대표적 볼거리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치협은 '안 원장의 이같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서 치과의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박종수 원장(박종수치과의원)은 지난 1965년부터 현재까지 무의촌 지역과 도시 소외 계층을 찾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왔다. 광주시치과의사회 회장(1988년~1990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2005년~2008년)을 역임하는 등 치과계 발전에도 오랜기간 기여했다. 박 원장은 수상에 즈음해 "상금은 의료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0일(토) 오후 4시반부터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에서 'CLIP 2024' 행사를 갖는다. CLIP은 매년 1월 최근 주목할만한 임상 · 연구 · 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변화와 컨센서스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문헌을 기반으로 한 좌장 · 연구자의 증례 소개와 토의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Beyond complications of Space-Time : Try whatever to begin! 시공간의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임상 연구 트렌드'. 학술위원장인 권긍록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KEYNOTE 발표를 맡고, ▲수술 부문(Human error and complication)은 권용대(좌장) · 박창대(연자) 교수가, ▲치주 부문(Surgical consideration for immediate implantation)은 정의원(좌장) · 김성태(연자) · 이동운(연자) 교수가, ▲보철 부문(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극복을 위한 planned approach)은 이규복(좌장) · 정찬권(연자) · 허중보(연자) 교수가 진행한다. 최근의 치과진료 변화에 대해 알고 싶거나, 좌장·연
'구강악안면외상과 스포츠치의학 심포지움'이 오는 11일 10시 임오경의원실 주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양인석)가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부산치대 황대석 교수가 '전문가에 의한 표준화된 스포츠 마우스가드: 외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필수 조건'을 제목으로 발제에 나서고, 패널토론에선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을 좌장으로 ▲경희치대 최성철 교수(세 살 버릇 여든까지! 소아청소년의 외상과 마우스가드), ▲이쁜얼굴치과 전명섭 원장(치과의사에 의한 전문가의 손길: 마우스가드의 표준화제작), ▲연세치대 박영범 교수(보호장비의 의무화: 스포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등 세명의 패널들이 토론을 벌인다. 이날 심포지엄은 청중들을 포함한 종합토론을 마지막으로 12시에 끝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 구독자가 지난 연말 기준 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8월 6,000명 돌파 이후 4개월 만이다. 채널 누적조회수는 약 33만회. ‘재선기’는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신철호 원장(서울로뎀치과)이 출연하여 치과 재료를 직접 사용해 본 뒤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와 보완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수 7000명 돌파 첫 영상으로는 ‘3인 3색, 2023 재선기 One Pick!’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 영상에서 김양수 원장은 ‘Microsurgery 서지컬 글러브’를, 김동환 원장은 ‘Beautifil Flow LS Ⅱ’를, 신철호 원장은 ‘DV Point 적립권’을 각각 베스트 상품으로 꼽았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에선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재선기 구독자 7천명 돌파 기념 이벤트로 ‘가장 도움이 된 재선기 영상’ 댓글 이벤트도 진행됐다. 11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댓글을 남긴 이번 이벤트에선 ▲MANI DIA BUR 제품을 다뤘던 ‘버를 선택하는 기준! 버선기!’ 3부작과 ▲Hu-Friedy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다뤘던 ‘한 번 잡아보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사진>가 지난달 22일 국립대병원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의 경영 혁신,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 고객만족도 증진, 의료서비스 질 개선 등에 기여한 병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에 나서 왔는데, 명훈 교수는 '진료처장으로서 치과응급진료와 진료 편의성을 위한 협력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강암 및 노인전문 치과진료시스템을 도입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진료와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명훈 교수는 “여러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사진>가 지난 29일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광주광역시 생체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졌을뿐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도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구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어 박 교수는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인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설립, 발전시킴으로써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글로벌한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광주지역 생체의료산업에 힘을 보태준 연구팀과 의료기업과의 협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의학연구원의 설립과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법제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이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법률적 근거 확보를 위해 남은 관문은 국회 본회의가 유일하다. 법사위를 통과한 이번 개정안은 제안 사유에 '인구 고령화와 구강만성질환의 증가로 의료수요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고 있어 구강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선 관련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를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 치의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에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해뒀다. 개정법률안에는 제28조에 '국립치의학연구원'과 관련한 조항들을 신설했다. ▲치의학 관련 연구개발·기술진흥 및 산업발전을 위한 계획·정책의 수립 지원, ▲치의학 원천기술, 치과기공술 및 치위생관리 기술, 치과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 등 치의학 기술의 연구 개발,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지원, ▲치의학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국제공동연구 및 해외진출 지원, ▲치의학에 관한 통계·정보의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