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를 위한 새로운 경제학 교과서"경제학 분야의 인기 작가 장하준 교수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를 소개해드립니다. 경제란 무엇이고, 경제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에서 출발해 자본주의 경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간단한 경제사를 훑어본뒤 경제학파의 주류인 신고전파는 물론 마르크스학파, 케인스학파, 개발주의, 행동주의 등 다양한 경제학파를 소개하고 장단점을 조목조먹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아울러 일, 소득, 행복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문제를 비롯해 정부와 기업의 역할, 국제 무역 등 넓은 영영까지 아우르며 경제 전반을 보는 눈을 키워줍니다. 무엇보다도 실제 통계 숫자를 통해 현실 경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그 숫자가 설명하지 못하는 이면까지 날카롭게 짚어줍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네요.저자 : 장하준저자 장하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이래 케임브리지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안을 제시한 경제학자에게 주는 뮈르달 상을, 2005년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예프 상을 최연소로 수
푸드트럭은 말 그대로 음식을 파는 트럭입니다. 장소를 바꿔가며 음식을 싸고 빠르게 제공하는 간이 식당인 셈이죠. 미국에서는 지금 그야말로 푸드트럭 전성시대입니다. 피자,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같은 패스트 푸드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코리안멕시칸퓨전요리, 컵케익, 파스타, 스시 심지어 롭스터까지 고품질의 음식을 싸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유럽에서도 이제는 많이 보인다고합니다. 그 푸드트럭이 한국에서도 점점 열기를 띄고 있습니다. 올해 7월을 기점으로 화물차 개조가 더 용이해지고 아직은 전국 350여곳의 유원지에만 합법적으로 허용되긴 했지만 점차 정부에서도 이 사업을 지원해주는 분위기입니다.이 푸드트럭들은 이제 도로변이나 골목길에 나타났다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그런 방식이 아닌, SNS를 통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자신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리며 움직이는게 트렌드입니다. 이미 입소문이 난 우리나라의 푸드트럭 몇곳을 소개해드릴게요.1. 반미브로스베트남 전통 스타일의 당근 초절임에 닭간을 갈아 만든 파테를 바르고, 쌉싸름한 고수풀을 듬뿍 올린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이태원에서 주로 활동하며 국내 유일하게 반미를 만드는 곳이지만, 아직까지는 외
한주를 여는 음악으로 오늘 추천해드릴 곡은 'Someday my prince will come'입니다. 이 곡은 1937년 디즈니사의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OST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Larry Morey가 작사하고 Frank Churchill이 작곡한 곡이죠. 이 곡은 재즈 스탠다드곡으로 자리를 잡고 마일즈 데이비스, 쳇베이커, 허비행콕 , 오스카 피터슨 등 수많은 재즈계의 대가들 뿐 아니라 지금 세대의 연주자, 가수들에게도 계속해서 연주되어지고 불러지는 명곡 중의 명곡입니다. 굉장히 로맨틱한 음악인데 곡이 워낙 명곡이다 보니 어떠한 방식으로 편곡을 해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다양한 편곡의 이 곡을 감상해 보시죠.이 곡이 처음으로 세상에 등장한 원곡입니다.독특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마일즈 데이비스의 버전입니다. 빌에반스의 라이브 연주 영상입니다. 원곡의 왈츠리듬을 펑키한 4박자로 변형시켜 멋지게 편곡한 브레커 브라더스의 버전입니다. 여자보컬 버전입니다.같은 곡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주되는게 참 인상적이지 않나요~?명곡의 힘인 것 같습니다. 로맨틱한 이 음악들과 함께 힘찬 한주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의 새 금연광고를 소개하는 뉴스 영상입니다. 이걸 보고도 담배를 피우고 싶을까요? '멀리 있는 일, 혹은나에겐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병상에 눕기 훨씬 전부터 전조는 시작됩니다. 혹 아직도 끊지 못하셨다면, 어렵더라도 지금 시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참고로 우리나라의 흡연율(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인구의 백분율)은 2012년 기준 21.6%로 OECD 평균(20.3%)보다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이를 성별로 구분하면, 여성 흡연율(5.8%)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반면, 남성 흡연율은 37.6%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는군요.
요즘에는 갈수록 독특한 아이디어의 광고가 많아지고 있죠. 얼마전에는 외국의 축구해설 소리를 이용해서 돼지바 광고를 만든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이 광고는 정말 훌륭한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멋진 음악.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제품광고. 광고인이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날로 많아진다고 하죠. 멋지고 귀여운 할아버지가 이끌어나가는 펩시 맥스 광고를 감상해보시죠.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2014)감독: 더그 라이만출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빌 팩스톤, 브랜든 글리슨, 라라 펄버이 영화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이며 5년전 침공한 외계인들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인공 빌 케이지(톰크루즈)는 전투경험이라곤 없는 허접한 군인인데 갑자기 외계인들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투입됩니다. 케이지는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는데 외계인의 피를 뒤집어쓰고 사망하면서 '타임 루프'에 갇힙니다. 죽으면 계속해서 전투에 끌려오는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이것을 이용하여 외계인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나아가는 내용입니다. 보다보면 결말이 예상될 수도 있는 스토리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런 영화의 매력은,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과 특수효과,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만화인 'All you need is kill'인데 만화이상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내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에 있어서 승승장구하고있는데요, 더위를 날려버릴만큼 화끈한 액션SF영화 한편 감상하시는건 어떨까요!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막이 오르고 우리나라의 첫경기도 끝이 났습니다. 최근 평가전에서 부진한 모습들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역시 실전에 강한 대한민국!! 이길 수도 있었지만 아쉽게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대했지만 국민들이 기대를 하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남은 알제리전과 벨기어전이 기대가 되는데요 - 첫번째 러시아전이 평일 오전 7시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거리에는 수많은 응원인파가 넘쳐났습니다. 남은 두 경기(3경기 이상이 되면 좋겠지만요^^)는 각각 새벽 4시, 5시에 치뤄집니다.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거리응원 중심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1. 서울 광화문광장 원래 시청 앞에서 하던것인데 시청 앞 광장에 세월호 참사 분향소가 있어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이것도 세월호 참사 유족들의 아량넓은 동의가 있었던 것이구요, 월드컵 기간 중에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 영동대로(코엑스, 삼성역)첫 경기에 3만명의 인파가 몰린 곳이죠. 싸이가 와서 공연도 했구요. 3. 수원 월드컵 경기장경기장이니 만큼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관전이 가능하겠습니다.4. 일산 고양원마운트(한류우드)5. 포천 종합운동장포천시의 종합운동장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됩니다.
디스코는 미국 흑인의 댄스음악입니다. 흑인들이 출입하는 클럽을 중심으로 1970년 중반 태동했으며 당시 인기를 끌던 Funk음악의 16비트를 8비트로 단순화 시켜 대중적으로 춤추지 좋게 만든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디스코는 댄스 플로어에서 빙 둘러 모여 춤을 추다가 한 명씩 돌아가면서 무대 중심으로 나와 동작을 취하면 그에게 박수가 쏟아집니다. 다른 춤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집단적이면서도 개인을 소외시키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누구나 춤을 추며 플래시를 받을수 있다는 것은 흑인들의 평등의식이 배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70년대 말 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여서 80년대 들어서 급속도로 그 불이 꺼지긴 했으나지금도 여러음악에 등장하고 있는 훌륭한 요소로 자리매김했죠. 물론 디스코만을 하는 아티스트도 있지만 요즘에는 디스코의 리듬과 느낌을 따와서 다른음악과 합쳐서 새롭게 풀어내는 형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밴드는 디스코 음악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밴드로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Chic이라는 밴드입니다. 얼마전 다프트 펑크의 라이브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거기에서 기타를 치던 다프트펑크의 기타 사운드의 주인공인 Nile Rogers(나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가 얼마전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숙취라는 뜻의 'Hangover'가 곡 제목인데요. 이 곡과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논란거리가 되고있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양상인데요 해외시장을 너무 의식해서 싸이답지 못하다는 의견과 한국의 술문화를 저급하게 표현했다는 부정적인 시각과 한국의 악기소리들을 정통힙합형식으로 풀어내고 싸이특유의 'B급 코드'가 잘 어우러져 수작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공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눕독이라는 힙합계의 레전드 같은 존재와 잘 어우러지게 곡을 만들어 낸 것만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싸이의 파트가 좀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느낌은 있네요. 음악은 음악이고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일 뿐인데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비판한다고 하는 것은 제 생각에는 논리에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싸이가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파하는 홍보대사는 아니니까요...^^ 강남스타일만큼 큰 대박행진은 힘들지라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제가 속해 있는 밴드가 있는데, 며칠 전 어떤 분이 갑자기 Ahsv주립대학으로 유학을 떠난다는 글을 올렸더군요. 늦었지만 열심히 배워볼 생각이라고.., 대학에 대해선 함께 올린 홍보영상에 잘 나와 있으니 한번씩들 보라면서..많은 맴버들이 동영상도 보기 전에 축하 겸 응원의 글을 올렸습니다. '용기가 대단하다' '나도 공부하고 싶어..'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그 대학 홍보영상이란 걸 본 맴버들은 아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곤 이런 글들을 남겼죠. '그 유학이라면 난 2주전에 벌써 다녀왔어..' '지금도 석사학위 정도는 충분하겠는데 또 뭘~'이라고 말입니다.대체 어떤 대학이길래~. 참고로 '아홉시반 주립대학'은 보해양조주식회사가 신제품 아홉시반 소주를 젊은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만든 광고영상입니다. 웃기만 하고 실제 주립대학에 입학하지는 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