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소속 황영수 원장(이사랑치과)이 26일부터 열흘간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륙 위크' 전시회에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이륙 위크'는 한국항공공사 대구공항이 대구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전시회인데, 황영수 원장은 대구와 주변 지역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이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이 지난 17일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강원도 원주 본사를 방문해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정지원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김창기 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장, 원주세무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네오의 제품 전시관에서 ▲YK Link System, ▲CMI implant, ▲SCA·SLA Kit 등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살펴본 뒤 최첨단 자동화 생산시설들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수출 현장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창기 청장은 “네오바이오텍이 개발한 치과 의료기술과 제품이 우수하고, 치과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여러 중소기업들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수출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만큼 수출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기업은 나라의 큰 자산인 만큼 네오바이오텍의 지속적인 성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네오의 뛰어난 제품과 품질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024년도 제1차 전공의 학술집담회'가 지난 2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구강내과학회의 전공의 학술집담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기초 및 임상교육 차원에서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학회가 구성한 6차 교육프로그램의 세번째 교육으로 ▲조정환 교수(서울대학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를,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을, ▲안형준 교수(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 전공의들도 강의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였는데,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김미은 회장(단국대 구강내과학교실)은 '열정적으로 강의해 준 교수들과 수준높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참가 전공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다음 '언제나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이 지난 23일 실적 발표회를 통해 별도 기준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6.2%를 기록, 목표했던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은 매출 344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했으나, 별도 기준 흑자전환을 앞세워 연결기준으로도 전분기 157억 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는 것. 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부광약품은 '1분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고, 매출 또한 회복해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중반기에는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데다 하반기에는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의 판매가 가시화 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 김성수 본부장은 “부광약품이 지난 2022년 창사이래 첫 영업적자를 기록한 아픔을 겪었지만 그동안 꾸준한 개선 작업 끝에 올해 1분기에는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이같은 결과는 수익성 중심의 거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대회장 김수정) 및 정기총회가 오는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남촌강의실에서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치과에 내원하는 수면호흡장애 환자의 감별진단 및 치료'(세션Ⅰ)과 '전신질환 및 치과질환 동반 수만호흡장애 환자의 협진 치료'(세션Ⅱ: 좌장 임현대)로 세션을 나눠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5명의 연자가 신박한 연제들로 참가자를 맞을 예정. 먼저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될 세션Ⅰ(좌장 이유미)에선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의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와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의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세션Ⅱ(좌장 임현대)에선 ▲황경진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전신질환 동반 OSA 환자의 치과 협진 치료'를,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턱관절장애를 동반한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가 'Craniofacial deformity 동반 OSA 환자의 협진 치료'를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오후 4시 40분부터는 정기총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무료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다경 선생 등 총 3명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은 물론 구강관리 교육, 구강관리 용품(칫솔세트, 틀니세정제 등) 등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 후 손성애 센터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존재를 인식하고, 우리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정기총희가 지난 12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개회사에서 권긍록 회장은 표창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한 다음 참석 회원학회들에게 '제7회 법인 총회를 맞아 의안 심의뿐만 아니라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김영수 대한치의학회 감사가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최경규(경희대) · 설양조(서울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박영석 교수(서울대)가 제57회 과학의 날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주)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효림 팀장(국제의료연수팀), 치협 김성현 국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우수학회 시상에선 최우수 분과학회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우수 분과학회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와 대한구강생물학회가 각각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2023년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투고한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우수논문' 시상에선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김현진 저자(교신저자: 안소연 교수)와 중앙보훈병원 한벼리 저자(교신저자: 김난아 과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회식에 이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노동조합(지부장 박창호)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병원 본관 현관 앞에서 ‘봄맞이 불우 환자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치과병원 노동조합 주관으로 2006년 시작된 불우환자돕기 바자회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기간을 제외하면 15년째 꾸준히 열리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선 일반 잡화,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됐고, 노동조합은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기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노동조합 박창호 지부장은 "자선 바자회는 환자나 내원객 뿐만 아니라 병원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는 특색있는 행사"라면서 "올해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해 내원객들에겐 잠시나마 여유를, 수익금 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으나마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병원과 노동조합 간의 협력을 보여주는 모범사례이자 20년 무분규 상생의 상징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덴티스의 '부산 OF TEAM WAVE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3~14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에서 '소시지와 그물 - 안정성을 위한 테크닉들'을 부제로 열렸다. 안정적인 골이식을 위한 강의와 핸즈온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선 백영재 원장이 연자로, 정상봉 · 방경환 원장 ·박흥철 원장이 패컬티로 나서 ▲임플란트를 위한 경조직 보강 이론, ▲경조직 보강 실습, ▲임플란트를 위한 연조직 보강 이론, ▲연조직 보강 실습 등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골 결손부의 회복을 도모하는 테크닉인 '소시지 테크닉'은 차폐막의 탄력과 본택을 이용한 방법으로, 입자형 이식재와 흡수성 멤브레인의 조합을 통해 다양한 골결손부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핸즈온에선 덴티스의 ‘SQ Implant’ 및 ‘SQ KIT’, GBR 전용 키트인 ‘SAVE GBR KIT’, 골이식재 OVIS 라인업의 ‘OVIS MEMBRANE-P’, ‘OVIS XENO-B’ 등을 활용했다. 특히 핵심 재료인 본택을 손쉽게 적용하기 위한 툴인 SAVE GBR KIT가 주목을 받았는데, SAVE GBR KIT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 ·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이근우)과 지난 5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교육, 연구, 진료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경희치대에선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긍록 교수(대한치의학회장), 방재범 치의학교육실장이, 치과병원에선 황의환 병원장과 심희섭 경영기획팀장이, 중앙보훈병원에선 이근우 치과병원장과 이용상 치과진료실장이 참석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2016년부터 치의학과 4학년의 자율선택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에서 1주 단위 일정으로 5주간 임상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왔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간 교류를 연구, 진료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근우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난 1월 신축 개원과 함께 경희치대 및 경희대치과병원과 교육 이외 연구와 진료 분야에서의 보다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해졌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종혁 학장도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특화된 진료환경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