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선배 치과의사들이 후배인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멘토 멘티의 날'에선 신은섭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신지연 총무이사가 여성치과의사회의 역할과 활동을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장연화 교수(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나의 길은 내가 만든다'를, 현 라 원장(연세W치과)이 '어쩌다 보니 연자'를 제목으로 각각 강의에 나서고, 강연 후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들며 각 여동문회별로 선후배간 그룹 멘토링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 진행은 윤지영 대외협력이사가 맡는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가 지난달 8~9일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은 지부 단위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한 전형을 보여줬다. 그만큼 작지만 알찼고, 의미로웠다. 우선 전체 회원수에 비해 참여도가 돋보였다. 인천지부는 치과 수 1천여개에 치과의사 수 1,300여명 정도이지만, 이번 INDEX(www.index032.or.kr)에 1,200여명이나 등록했다. 대형 전시회를 두 개나 지척에 두고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임이 분명하다. 여기에 스탭 참가자가 250여명, 외국인 참가자도 60여명이나 됐다. 조직위의 우려와는 달리 대회기간 내내 행사장이 치과인들로 붐빈 이유이다. 둘째, 전시장과 강연장을 컴팩트하게 연결해 참가자들이 행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신흥 등 55개 업체 159부스 규모로 열린 전시회의 경우 그랜드볼룸을 3분할해 이 중 2개(54×36㎡)를 사용했다. 적당히 쾌적한 통로에 중앙무대까지 배치하고 나니 전시장은 좀 더 꽉 짜인 공간으로 변했고, 이런 타이트한 느낌은 현장을 훨씬 역동적으로 만들어줬다. 그랜드볼룸의 나머지 공간과 잇닿은 중소 회의실들은 강연장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의 ‘Save Wide Cap’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득했다. 어려운 GBR을 보완하기 위한 개발된 ‘Save Wide Cap’은 경우에 따라 멤브레인을 대체할 수 있는 GBR Tool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 ‘Save Wide Cap’은 Fixture와 연결이 가능하고 날개 부분이 손쉽게 구부러져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을 고정시키기에 용이하며, 제품 자체가 노출되더라도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 사용법도 간단해 복잡한 GBR 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Fixture를 식립한 후 ‘Save Wide Cap’을 Fixture에 체결하고, 골 이식재를 채운 다음 ‘Save Wide Cap’에 멤브레인을 연결해 멤브레인 주변을 밀봉해주면 된다. 골 이식재 부위가 넓지 않은 경우에는 골 이식 후 ‘Save Wide Cap’의 날개 부분을 구부려주면 멤브레인 대신 골 이식재를 고정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Save Wide Cap는 세계 최초로 Bending이 가능한 GBR Tool 제품으로, 흡수성 차폐막을 상방 고정에 적용함으로써 예지성 높은 골 형성 및 합병증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포털 덴올의 '금요보철(Prosthodontics on Friday)이 첫 방송 후 3년 만에 누적 시청 32만회를 돌파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조인호 치의학연구원장을 좌장으로 2020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금요보철은 덴올의 대표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2회가 방영되는 동안 총 41명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출연했다. 방송은 임상에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보철의 기초부터 심화과정, 시기적 'HOT ISSUE', '문제 해결 시리즈', '디지털 특강' 등으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Back to the Basics, 총의치'를 대주제로 무치악 인상채득부터 틀니 제작 방법까지, 실제 임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짚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방송된 총의치 첫 회의에는 대한치과보철학회 22대, 23대, 24대 회장을 역임하고 학회 고문으로 활약 중인 최대균 명예교수와 조인호 원장, 정문규 명예교수가 함께 출연해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 치과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8월에는 조금 더 심도 깊은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4일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이준석 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0일(목)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이 사업의 대상기관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회의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박지운 미래발전추진단장, 김지은 미래발전추진단 국제사업담당이 참석했고, 대표 컨설턴트로는 조현준 에이치엔컨설팅 상무가, 컨설턴트로는 성숙경 서울아산병원 국제사업팀장, 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채경준 UAE Sky Dental Clinic 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문 컨설턴트와의 회의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중동국가 의료관광과 보건산업 현황 관련 정보 공유 및 ▲중동국가 환자 유치와 진출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심화컨설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 회의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들에게도 한국의 최첨단 치의학을 알릴 방향을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심화컨설팅을 통해 외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올소(대표이사 김병일)가 신제품 'Molar Protraction Tube(M-P TUBE)'를 출시했다. ‘M-P TUBE’는 돌출 어금니와 사랑니를 이용해 치아 교정 시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제품으로, 오스템올소가 스마일위드치과 백운봉 원장(전 대한양악수술학회장)과 공동 연구 개발했다. 오스템올소는 ‘M-P TUBE’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백운봉 원장의 ‘M-P TUBE 임상 적용 방법과 응용 기술'에 대한 무료 세미나도 개최한다. 연구 자문의 백운봉 원장은 “Molar Protraction은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의 쓰러짐이다. 이를 위해서 모두들 각자가 만든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으나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번 M-P TUBE 는 거의 모든 증례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고안하였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를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것인가와 Molar Protraction의 응용 (사랑니-I) 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달 19일 치과기자재 전문 기업 세일글로발(대표이사 안임준)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임플란트와 임플란트 소장비, 유니트 체어 등 치과 필수 기자재 품목과의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덴티스는 "덴탈 임상 커뮤니티 플랫폼 ‘OF(오브)’에서 운영하는 ‘OF마켓(https://allof.co.kr/market/main)’을 통해 다양한 치과기자재 프로모션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치과기자재 도소매 및 제조 업체인 세일글로발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덴티스의 우수한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 홍보에 나서는 한편 전용 온라인 쇼핑몰(http://www.seilglobal.co.kr/)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덴티스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노년기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방안 토론회'가 오는 14일(월) 오후 3시 국희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 조명희 · 김미애 의원실 공동주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관, 대한노인회 후원으로 열린다. 송종운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선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을 좌장으로 연세치대 김지환 교수(보철학교실)가 발제에 나설 예정. 발제 이후엔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예방사회치과학교실), 우보환 사무부총장(대한노인회),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이영희 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정성훈 과장(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등 다섯명의 패널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문제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 50대 성인들의 평균 잔존 치아는 25.5개이나 60대로 넘어가면 22.8개, 70대 이상 16.2개로 나이가 들수록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면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번 토론회가 지속 가능한 치아건강관리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애 의원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노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2023 DV Space World Seoul 성공 축하의 밤’이 지난달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0~1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3 DV Space World Seoul의 주최사인 ㈜DV파트너즈와 후원사인 ㈜신흥의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의 이모저모를 돌아보며 자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 임직원 이외 DV Space World Seoul 김양수 조직위원장(서울좋은치과)과 정현성 조직위원 겸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신철호 조직위원(서울로뎀치과), 이태희 조직위원(라움치과)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양수 조직위원장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항상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신흥 임직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 다음 “이 자리가 2024 DV World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3 DV Space World Seoul은 처음으로 이틀 행사로 치러진 데다 외부 참여 전시도 확대돼 예년에 비해 훨씬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부 부스는 조기에 마감됐는데,
반갑습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들 하셨나요? 이렇게 오스템미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치과 산업 기술 발전과 관련한 몇 가지 패러다임에 대해서입니다. 식사 후 나른한 시간이기 때문에 선생님들 졸리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기술 혁신의 속도, 기술 혁신의 정도를 어느 정도 체감하고 계신가요? 자동차 자율주행 같은 경우에는 이미 3단계가 완성이 된 걸로 보여지고요. 4단계도 조만간, 아마도 5년내에 완성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께서 좀 더 관심 있는 3d 프린터는 이게 사실 디지털 기술이다 보니까 생각보다는 발전이 더딘 것 같습니다. 반면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되고 있고요. 지난해에 발표된 GPT 같은 경우는 아마 또 엄청난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임플란트의 기술 발전은 어떨까요? 지금부터는 그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제품의 기술이나 산업의 장래를 예측할 때 이렇게 사이클로 얘기를 합니다.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그러면 지금 임플란트는 어디쯤 와 있을까요? 현재 성숙기를 지나 정점으로 가기 직전 단계로 보여지는데, 그러면 기술 개발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