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28일 오전 9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상장폐지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44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는 한국거래소의 심사에 따라 이뤄지며, 상장폐지 결정일까지 거래는 정지된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오스템미팅에서 엄태관 대표이사도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 이날 별도로 마련한 'Osstem Greeting' 시간을 통해 엄 대표는 "궁금해 하실 것 같아 말씀드린다"면서 '사모펀드 컨소시엄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오스템에 합류한 사실'을 언급한 뒤 '이미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6%를 확보한 상태로 8월경 상장 폐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태관 대표는 상장폐지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Good friend for Dentist 라는 경영이념 실현은 물론 기업가치 향상에도 보다 유리한 환경을 가꿀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최규옥 회장의 경영권과 관련해서도 "회장님은 지금도 가장 먼저 출근해서 열심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와 전남대 덴탈4D연구소가 (주)레이덴트와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19일 '레이 102'(레이덴트 사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경북대 이규복 소장과 전남대 임현필 소장 그리고 레이덴트 김요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 협력, ▲협약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워크숍 · 세미나 · 심포지엄 공동개최 ▲기타 협력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같은 상호 호혜적 교류를 통해 점점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세 기관은 내다봤다. 두 연구소와 손을 잡은 (주)레이덴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인 치과용 CAD/CAM과 3D X-Ray 분야 전문 기업으로, Interaoral Scanner 'RAYiOS', 3차원 안면스캐너 'RAYFace', 5축 동시 가공이 가능한 밀링기 'RAYDENT Mill 5X', 3D 프린팅 솔루션 'RAYDENT Studio' 등의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 OIC(Osstem Implant Training Center) 연수센터에서 마스터코스(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2024년 6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강충규 원장(케이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김학후 원장(구울담치과병원)이 각각 ▲마스터코스 베이직, ▲마스터코스 수술, ▲마스터코스 보철 과정을 담당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를 다룬다. 7월 1일부터 진행하는 강충규 원장의 ‘마스터코스 베이직’은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과 기초에 집중한다. GBR이나 SINUS,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기본 개념과 WIDE & MS도 교육에 포함돼 있고, 7~8회차에는 임플란트 보철 강의도 진행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김진구 원장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마스터코스 수술’ 과정을 담당한다. FGG,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approach, Lateral apporoach Sinus Surgery, narr
㈜신흥이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3 (SID 2023)’을 오는 9월 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SID 2023 주제는 ‘Guided Decision Making’. 이를 위해 (주)신흥은 오는 7월 31일까지 ‘SID 2023 임상 케이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임상 증례 주제는 ‘임플란트 임상 시 결정 장애 요소와 케이스’로, SID 조직위원회가 주제와 관련된 케이스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증례들은 SID 2023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SID 2023 임상 증례 모집에 대한 참가 신청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사이트(www.dentalvitamin.co.kr)에서 치과의사 회원만 가능하다. 덴탈비타민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접수 등록하면 되며, 케이스 접수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공모전에 응모한 모든 덴탈비타민 회원에겐 DV Point 1만P와 커피 기프티콘 2개 중 택일하여 증정할 예정이다. 또 증례에 선정된 회원에게는 Directa사의 루트피커 1ea를 증정한다. SID 2023 사전 등록은 7월 중 DVmall을 통해 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KAOMI)가 지난 17일 COEX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KAOMI Implantium 학술상은 회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으로 임플란트학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덴티움의 후원으로 더욱 강화된 이번 Implantium 학술상 수상자는 대상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금상 이성조 교수(단국대 세종 치과병원 치주과), 신인학술상 이동운 교수(원광대 치과병원 치주과)이다. 이날 김성균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 뒤 "KAOMI는 향후 단순 연구만이 아닌 산학협력에도 많은 부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지난 9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임명식을 겸한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임명장 수여식에선 권긍록 집행부 19명의 임원들이 임명장을 전달받았으며, 이사회 의장에는 권긍록 회장이, 부의장에는 마득상 부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권긍록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임원 각자의 능력이 대한치의학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난 3년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좋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결실도 맺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선 ▲(사)대한치의학회 위원회 구성에 관한 건,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교과서 집필의 건,▲(사)대한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지정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창립기념일 지정과 관련해선 '조선치과의학회가 최초로 운영되었던 시점을 창립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김종열 초대회장의 제의를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1920년 5월 23일을 치의학회 창립기념일로 지정했다. 보고사항으론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과 ‘2023년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을 체결'한 내용과 '국립
SIDEX 다음의 지부 학술대회는 7월 8~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INDEX 2023(조직위원장 이형석)이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SCIDA에서 INDEX로 이름을 바꿨다. 행사의 비중을 학술에서 기자재전시회로 살짝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은 SCIDA라는 명칭이 대회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INDEX는 인천의 대표 학술·전시 행사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지리적으로나 시기적으로 SIDEX와 GAMEX 사이에 낀, 어떻게 보면 불리한 여건임에도 INDEX는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이번 대회부터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대회장인 강정호 회장은 '이번 INDEX 2023에는 1천명 이상의 국내 치과의사와 5개국 이상의 외국 치과의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치과 가족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브라보 마이 덴탈 라이프'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해외영상강의 한 편을 포함헤 모두 22개의 강연이 준비 돼 있다. 이 가운데 1편은 인문강의이고, 3편은 스탭강연이다. 첫째날인 8일에는 ▲서민교 원장의 '증례와 고시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국내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 부쳤다. 치과대학 대상의 장학사업을 치과 관련 학과 전반으로 확대하는 한편 사내 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전공 학생들이 현장 업무와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적극 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 지난 3일 처음으로 열린 '오스템임플란트 치위생학과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회사가 치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만큼 그 성과를 치과계와 폭넓게 나눠 치과임상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들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국내 치과산업의 부흥을 이끈다는 취지에서 전공 학생 지원에 각별히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핵심도 장학사업이다. 지난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20년 동안 누적 수혜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거나 지급 절차를 협의 중이다. 그간 개별적,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금 기부도 지난해부터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오스템미팅 2023 서울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오스템 본사 사옥에서 열린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올해 치과계의 뜨거운 화두인 개원과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해외법인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글로벌 학술 컨퍼런스로 치러진다.치과 개원과 관련한 실속 있는 정보와 빠르게 발전하는 치과 내 디지털화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개원가의 참여 또한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의 개원박람회에선 입지, 개원신고, 인테리어, 대출, 관리, 경영 등 개원 관련 특강이 6회 진행된다. 이 시간엔 '원장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과 빠른 개원 및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15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는데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 '슬기로운 개원 생활- 치과 개원을 위한 입지 분석',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 ‘병원을 살리는 -직원 만족을 위한 경영?', ▲김세진 원장(라이프 치과)의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지속가능경영’ 등 개원과 병원 운영에 관한 유익하고도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5~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 행사는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학술강연에 4년 만에 돌아온 KDHEX(기자재전시회)도 함께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치과위생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학술 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총 4가지 키워드로 나눠 특성화된 학술 강연을 펼친다는 점이다. 여기에 지난해 16개에서 올해엔 총 32개 강연으로 편성을 대폭 확대, 보다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최신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각 키워드별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전문화 부분에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실전 상담 노하우' (김다은 이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 (김백일 교수),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 (고홍섭 교수)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 본연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