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의학과 같이 평가받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승산 있다.” BK21플러스 접수 당시 수도권 3개 치과대학 중 모 대학이 지원하지 않아 지원대학 수 열세로 패널 구성과 심사에서 치과대학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한 치과대학 관계자는 국내 치의학에 대한 자신감에 이 같은 언급을 하기도…
임플란트 진료에 목적을 둔 학술활동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다. 지난 20일 이식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일 이식…
얼마전 목욕탕에 엄마가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남자아이의 나이가 문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문제를 다룬 어떤 뉴스 프로에 난데없이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출연했다. 그리고는 ‘한국목욕업중앙회가 목욕탕 남녀동행 출입제한 연령을 현행 만 5세에서 5세로 하향조정하도록 요구할 것이라 들었지만 아직…
최근 들어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이 실시‧실천되는 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지키기’란 특명아래 치과계 단체에서부터 지역 사회까지 폭넓게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려는 모습이다.초등학교 양치교실, 청소년 구강보건교육, 보건소를 통한 지역 주민 교육 등은 각계각층이…
연봉 3,450만원을 기준으로 증세에 나섰던 정부가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증세 기준선을 5,500만원으로 끌어올리고 추가 세 부담도 경감시킨 수정안을 확정했다. 이로 인해 당초의 세제안에 비해 줄어드는 세수는 대략 4,400억원 정도. 문제는 정부가 이 부족분을 전문직 자영업자들을 통해 메울 계획이라…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서자 기다리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겨우 입구를 비집고 올라선 사람들이 승객들을 향해 ‘뒤쪽은 여유가 있으니 한발짝씩만 좁혀 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기 승객들은 자리를 좁히는 대신 ‘지금도 만원인데 얼마나 더 태울거냐’며 운전기사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치과의사는 D.D.S.이고 풀어쓰면 Doctor of Dental Surgery이다. 즉 치과의사는 외과의사의 성향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수술하기 전에 외과의사가 방사선 사진을 보고 메스를 잡듯이 치과의사도 발치하기 전에 방사선 사진을 반드시 확인하고 포셉을 잡아야 한다. 영구치 발치인 경우에는 대체로 그…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총 규모는 91조 2천억에 달한 것으로 추계됐다.보건복지부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에게 용역을 의뢰해 연구한 ‘2011년 국민의료비 및 국민보건계정’에 따르면 2011년 한 해 동안 지출한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는 총규모 91조 1,669억원으로 GDP 대비…
임플란트 시장잠재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성장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시술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는 정부의 연구보고서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지난 7월 말 발간한 '의료기기 품목 시장 리포트' 치과용 임플란트 편은 국내 치과용 임플…
예로부터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가 그 사람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한때는 아기가 태어나면 돈을 내면 이름을지어주는작명소를 찾는 것도 흔한 일이었다. 사람 뿐 만 아니라 사업에서도 이름은 중요하다. 특히 고가의 비급여 진료 중심인 치과병원은 이름 등 작은 부분에서부터 환자들의 호…
어제 밤에 방영된 MBC PD수첩 ‘소문난 병원의 수상한 비밀’ 편은 네트워크 병원들이 가지는 공통적인 문제로 과잉진료를 꼽았다. 실제 소유주를 두고 각 지점을 MSO가 관리를 하다 보니 매출 압박이 심하고, 여기에 맞추기 위해 환자가 오면 일단 MRI부터 찍고 보는 과잉진료가 일상화 돼 있다는 것이다…
국내 업체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으며, 수출 성장세도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가 발표한 ‘의료기기 품목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점유율(수량 기준)은 제조A 업체가 275만여 개…
많은 치과들이 이달 초 짧은 휴가를 끝냈지만 무더위는 정작 지금부터라고 한다. 치과 내부야 냉방장치로 어느 정도 쾌적함을 유지하지만, 한낮이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후텁지근하다. 이런 찜통더위가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때가 때인 만큼 요즘은 일기…
치과계의 여름휴가는 전통적으로 8월 첫째 주가 대세다. 이때가 휴가철의 정점이다 보니 환자가 특히 적고, 치과를 며칠이라도 비우려면 환자가 많지 않을 때를 택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기공소나 치재업체도 치과가 쉬는 때에 맞춰 쉬는 것이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길이므로 대부분 이 시기에 휴가를 다녀온…
오는 7월 31일로 예정돼있는 전속지도전문의 특례 3년 연장안 입법예고 마감시한을 앞두고, 치과전문의를 양성 배출하는 9개 전문과목(7개 학회 담당자 참가, 2개 학회 추후 서류 의결) 전속지도전문의 관련 담당임원들이 지난 7월 25일 목요일 전속지도전문의 한시적 특례기간연장 반대 및 전문의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