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페스티발, 치의학100주년’…연세치대동문회, 갑오년 달린다

  • 등록 2014.01.13 11: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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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신년교례회 갖고 “단결된 힘 다시 한 번 보여 주자” 다짐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지난 집행부에 이어 올해 동문회 초대형 축제인 ‘연아페스티발’을 개최키로 하는 등 갑오년에 걸 맞는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동문회는 지난 9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지난 일 년 간 거의 매주 진행되고 있는 전국 동문 지부 방문, 동문 골프대회, 미8군 친선교류회, 미주동문지부 방문, 치과전문지 기자 간담회, 해피워킹데이, 졸업생 진로 오리엔테이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온 연세치대 동문회의 지난 일 년의 성과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가장 큰 동문회 행사인 연아페스티발 개최와 관련해 정세용 회장은 “우리 동문회 뿐 아니라 치과대학전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우리 동문회의 단결된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행사를 위한 철저한 준비도 약속했다. 더불어 새해 사업으로 동문회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종합건강검진을 세브란스건강검진센터의 협조 하에 시행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회무 보고 외에도 김일순 골든에이지포럼회장이자 전 연세의료원장이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자”는 내용의 뜻 깊은 강의를 펼쳐 회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근우 학장, 조규성 병원장, 손흥규 전 연세대부총장, 김광식 전 치협부회장, 홍순호 치협부회장 등 동문회 고문 , 원로선배 ,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동문회의 방향에 대한 칭찬과 덕담을 나눴다. 

 


최지현 기자 jhchoi@dent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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