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치과의사 인력 수급’ 공청회로 풀어본다

  • 등록 2013.10.16 1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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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및 정부, 시민단체와 함께 해결방안 모색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치과의사 수급과 관련해 치과계는 물론, 정부와 시민단체와 함께 해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근 치과계 현안 및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보고하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치협은 오는 11월 14일(목)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치과의사 인력,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치과의사 인력수급 관련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제위원회가 YESDEX 2013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호주, UAE, 중국치과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안건을 올렸으나 상호보수교육 인정 문제 등을 고려해 더 신중하게 검토해 진행키로 했다.

 

또한 치의신보 인터넷신문인 ‘데일리덴탈’ 구성과 런칭,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강조하는 네이버 배너 광고, 임플란트 급여 대책 TF 위원 추가 및 경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아울러 10월 1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한 토론회 개최와 2013년도 제49회 ISO/TC 106총회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에 더해 다음달 22일과 23일에는 상반기 정기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4일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이 네트워크 병원 문제와 1인 1개소 강화 개정의료법의 문제 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법안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려 하는 시도가 있다”고 우려하며 “굴하지 않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끝까지 절대 틈을 주지 않고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jhchoi@dent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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