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7월 19~2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바이오텍 원주사옥에서 2025년 하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네오바이오텍 생산센터 견학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설양조 회장은 전반기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승윤 총무이사가 상반기 회무 보고를 진행하고, 각 부서의 하반기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임원 토론회에서는 회원 활동 현황과 학회의 중장기 방향성, 학술대회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신승윤 총무이사를 비롯해 임현창, 안현성, 이정원 총무 실행이사가 발제에 나섰으며, 직위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마지막 순서로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허 회장은 직접 진료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실전적 메시지를 전했다.
설 회장은 "워크숍 장소를 제공해 주신 허영구 회장께 감사드리며, 학회도 열정과 새로운 발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