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교수가 지난 26일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로 최종 선정됐다. 김광철 교수는 1999년부터 본격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치과진료실’을 설립해 18여 년간 총 839회, 10,758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봉사했다.지난 2003년부터는 사단법인 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 이동치과 활동에 참여해 498명 시설생활인에게 무료진료를, 2009년부터 현재까지는 해외진료봉사 4개국 14회, 국내 이동치과진료 21회,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에 참여해 진료비와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서울시 명예의 전당 수상은 매년 시민상, 시민표창 수상자, 교통, 복지, 봉사 등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10명 안팎을 선정해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후보자 58명을 접수, 7월 공적심사를 거쳐 7명(단체1)을 최종 선정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 곽균현, 최스테파니명 학생이 지난 18일 조선대치전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희치대 대상팀은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동종이형이식 가능한 치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면역활성억제 능력의 기전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높은 성적을 거뒀다.대상팀은 2017년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학술대회 참관과 연구 논문 발표기회가 제공됐다.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전원에서 15개 팀이 참가해, 준비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경쟁에 나섰다. 수상 부문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총 6개 팀 선정됐다.대상팀 외에도 경희대치전원 신서영, 공진언, 조은한 학생이 발표한 ‘Bisphosphonate가 결합된 금나노입자의 파골세포 및 골흡수 억제 효과 연구’ 주제가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2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가 임명됐으며, 오늘(21일)자로 치과병원 인사를 단행했다.△기획조정실장 구기태 교수 △교육역량개발실장 허민석 교수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정진우 교수 △대외협력실장 손원준 교수 △의료정보센터장 현홍근 교수다. 진료처장 및 관악병원장은 추후 이사회를 거쳐 결정된다.보직기간은 오늘(21일)부터 2018년 7월 20일 까지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돔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PDAA)`제54회 아시아 소아치과학회(JSPD)’에 대한소아치과학회 장기택 회장 등이 참석해 강연 및 학술활동을 펼쳤다.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한국, 중국, 필리핀 등 11개국 600여명의 치과의사가 함께 했다. 한국에서도 72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고 포스터 발표에도 29연제를 발표했다.학술대회에서 장기택 회장은 ‘management of impacted maxillary canines’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박기태(성균관대의과대학) 교수도 ‘Profile Evalutation - A key Factor in Early Orthodontic Treatment planning’를 주제로 강의했다.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한이(전북대치전원) 선생이 ‘Management of Odontodysplasia’을 주제로 우수 포스터 상인 'SHOFU Excellen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현옥, 이하 교수협)가 오는 6월 11일 토요일 대전보건대학교 9동 4층 청운관(대강당)에서 ‘2016년 하계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230여명이 함께할 예정으로 특강 및 주제 강연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특강은 손정필(평택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나서 '치위생(학)과 교수를 위한 정신적 상처의 치유와 회복'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강연은 황윤숙(한양여대) 교수가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 경과보고'를, 강부월(동남보건대) 교수가 '2016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안내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 한편 이날 강연 중에는 교수협 정기총회를 열고 중점사업 등을 논의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회원 및 대국민과의 소통 문화를 새로이 다질 각오를 밝혔다.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협회 홈페이지 ▲굿잡KDA 및 사이버캠퍼스 ▲KDA 어플리케이션 도입을 골자로 2차 정보화 사업을 진행했고, 11월경 회원 및 대국민의 직접 사용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 17일 정보통신위원회는 개편‧확대된 e-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남섭 협회장, 장영준 부회장, 김범준 정보통신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2015 정보화사업은 모바일환경 최적화는 물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회원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기능 개선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추진한 협회 중점사업으로 KDA 덴탈잡을 구인‧구직 기능과 고용노동부 환급교육을 결합한 '굿잡KDA(GoodJob KDA)'로 리뉴얼하고, 치과의료기관에 종사자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캠퍼스'를 도입하는 한편 협회와 회원간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했다. 장영준 부회장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인터넷 영역은 무한확장이 가능한 공간이다. 지난 2월 KDA 홈페이지를 성공적으로 오픈했지만 회원 및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후원하는 ‘2015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4월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학술대회의 대주제는 ‘TMD와 Bruxism’으로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진료 분야를 주제 삼았다. 강연은 서봉직(전북대치전원) 교수가 ‘Current understanding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including sleep bruxism’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고, 오철(분당파인트리치과) 원장이 이어 ‘포괄진료: 턱관절과 수복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박병건(전북대치전원) 교수는 ‘세계 치과대학 PBL 교육에 대해’를 주제로, 임익준(제일치과) 원장은 ‘Bruxism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조경안(오케이라인치과) 원장은 ‘Bruxism 심한 환자의 보철치료’ 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그리고 마지막 강연은 김훈(김훈 바른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TMDs related to occlusion in orthodontic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한다.핸즈온은 솔로몬룸에서 권기탁(푸른치과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 이하 치병협)가 원광대학교산본치과병원의 폐업결정에 대해 '경기 지역 최초로 치과대학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안타깝다'며 폐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치병협은 지난 25 의견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치병협은 "2004년 개원한 산본치과병원은 그동안 군포지역주민과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치과의원급에서 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2차 진료를 도맡아 지역 내 치과의료전달체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으로 원광대학교와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또 경영 효율을 위해 조직재편 등의 재구성이 필요하지만,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기에 의료기관의 페업 결정은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전하고, 양질의 진료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산본치과병원의 폐업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아래는 치병협 의견서 전문이다.원광대학교산본치과병원의 폐업결정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지난 2004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 지역 최초로 치과대학이 주체가 되어 개원한 원광대학교산본치과병원의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서울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11∼13일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는 2019 ISDH 개최지 신청국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덴마크, 이스라엘 등 총 4개국이다. 치위협은 최종 경선을 앞두고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ISDH 서울 유치 총력전을 펼친 바 있다. 김원숙 협회장과 배현숙 부회장 등 치위협 대표단은 Maria Perno Goldie IFDH 현 회장과 차기 JoAnn Gurenlian 회장, Marina Harris 2010 ISDH 조직위원장(전 영국치위협회장) 그리고 Susan savage ADHA 협회장, Sandra Lawlor CDHA 협회장 등 각국 대표들과 자리를 갖고 제21차 ISDH 서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원숙 협회장은
치과의사가 미용목적의 피부레이저 시술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의료인 직역간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져 우려를 사고 있다. 2009년경부터 2012년 1월 9일까지 치과 환자들의 안면 부위에 미용목적의 프락셀레이저시술, 주름제거, 피부 잡티제거 등 피부레이저시술로 도봉구보건소로부터 고발당한 피고인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은 항소심을 제기하고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호건 부장판사)로부터 ‘해당 시술들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에 포함 된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치과의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이라며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강악안면이라 함은 구강 및 턱 뿐 아니라 안면부 전체를 포함하는 의미이고, 교과서에는 안면피부성형술, 안검성형술, 지방흡입술, 자가지방이식술, 모발이식술, 레이저 성형술, 필러 및 보톡스 시술 등 얼굴부위에 대한 모든 형태의 미용성형술이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의사는 치과 의료와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의사 혹은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지 않다.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 범위는 일정부분 중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