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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에 1천만원 기부

김명진 교수.. '융복합치의료센터 내 장애인 치과진료실에 활용' 당부


 김명진(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가 장애인 구강진료를 위한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써달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6일 김명진 교수는 허성주 병원장에게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명예퇴직을 앞두고 평생을 근무한 병원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 하여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공히해 나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교수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서울대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성금을 받았고 그중 1천만 원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1천만 원은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지에 걸맞게 서울대치과병원부지에 건립되는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사용된다.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센터에는 의료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장애인 치과치료를 담당해 온 스페셜케어클리닉의 규모가 확대되어 많은 장애인 환자에게 빠르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성주 병원장은 “교수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공공의료기관의 책임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견지 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