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종철 명예교수가 지난 26일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종철 명예 교수는 “사회와 학교에서 받은 것이 많아, 그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후학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한중석 대학원장도 “그동안 김종철 교수님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미 학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번 기부 역시 깊이 감사드린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햇다.
김종철 명예교수는 1996년부터 꾸준한 기부로 지금까지 총 5,900여만 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