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22일(목)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봉사자 및 단체들을 고무하는 자리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 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사회 공헌사업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철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임상치의학대학원 양병은 원장이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양 교수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신의료기술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의학 연구에 참여하여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데다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심사평가로 국민건강과 정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것. 양 교수는 2019년부터 '구강악안면수술을 위한 인공지능기반의 증강현실수술시스템개발' 프로젝트에서 공동주관책임자로 참여하며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했고, '영구자석 정위기 기반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시스템 개발' 등의 프로젝트에도 핵심적으로 참여, 의료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 2020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바이오융복합소재기반 차세대 치과 골재생 및 디지털 턱얼굴 수술 임상지원'에 참여해 의료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대학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장 및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 교수는 그의 연구분야인 환자맞춤형 수술치료, 디지털트윈, 디지털 수술, 의료인공지능, 3D 프린팅을 이용한 안면수술 등에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는 이를 토대로 다수의 교과서를 집필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구강악안면외과 명훈 교수<사진>가 지난달 22일 국립대병원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의 경영 혁신, 지역 공공성 역할 강화, 고객만족도 증진, 의료서비스 질 개선 등에 기여한 병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표창에 나서 왔는데, 명훈 교수는 '진료처장으로서 치과응급진료와 진료 편의성을 위한 협력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강암 및 노인전문 치과진료시스템을 도입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진료와 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명훈 교수는 “여러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상원 교수<사진>가 지난 29일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광주광역시 생체의료산업의 초기 발판을 다졌을뿐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도 대학과 기업 간의 유기적인 연구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어 박 교수는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인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를 설립, 발전시킴으로써 광주를 생체의료산업의 글로벌한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 교수는 "이 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광주지역 생체의료산업에 힘을 보태준 연구팀과 의료기업과의 협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이 함께 받는 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앤전 치과 김도영 원장이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주)신흥 이용익 대표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김 위원장은 SIS(SHINHUNG IMPLANT SYSTEM)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했으며, 이후 꾸준한 피드백으로 제품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제1회 SID 2010'에 연자로 참여한 이래 최근의 제14회 SID 2023에 이르기까지 'Learn with SIS Experts'의 좌장을 맡을 만큼 신흥 임플란트에 애정이 깊다. 신흥 임플란트 유저 그룹(가칭 신흥 유니버스) 디렉터까지 함께 맡게 된 김도영 위원장은 이날 “개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신흥 임플란트를 사용하며 가장 가까이서 SIS를 봐 왔다”고 술회한 뒤 “더 나은, 더 새로운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제30대 김진우 집행부가 지난 5일 공식 취임했다. 새 집행부는 김진우 회장을 비롯, 박정원 차기회장, 서덕규 총무이사, 오원만 이광원 감사 등 모두 4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집행부는 앞으로 2년간 치과보존학회의 회무 전반을 이끌게 된다. 치과보존학회 새 집행부 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보존학회 제30대 집행부(2023. 11.~ 2025. 11.) ▲회장: 김진우(강릉원주대) ▲차기회장: 박정원(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직전회장: 최경규(경희대) ▲부회장: 김미리(서울아산병원), 김평식(초이스치과), 김현철(부산대), 이상엽(가야치과병원), 조경모(강릉원주대), 진명욱(경북대) ▲총무이사: 서덕규(서울대) ▲총무실행이사: 김신영(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도현(연세대), 오소람(경희대) ▲학술이사: 황윤찬(전남대) ▲학술실행이사: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송민주(단국대), 김현정(경희대) ▲재무이사: 장석우(경희대) ▲정책이사: 김덕수(경희대) ▲공보이사: 신수정(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섭외이사: 신유석(연세대) ▲국제이사: 한승훈(가톨릭대수원성모병원) ▲국제실행이사: 권영민(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편집이사: 민경산(전북대)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선미 회장도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회장은 앞서 참여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 회장은 "NO EXIT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갈수록 심해지는 마약 문제가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기 전에 근절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히고, 다음 참여자로 대한의료기사교수총연합회 김창규 회장(대한방사선학과교수협의회 회장)과 한국치위생학회 문상은 회장을 지목했다. NO EXIT 지난 4월부터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한 번 빠지면 출구 없는 미로에 갇힌 것과 같은 마약 중독에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미디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을 활용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알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지난 11일 열린 대한치주과학회 확대이사회에서 치주과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치주과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명예회장과 직전회장,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데, 구영 명예회장이 의장으로 진행한 이번 확대이사회는 현 부회장인 설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설양조 차기회장은 이날 "치주과학회는 임원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운영되어 왔다"면서 "임기동안 학회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적재적소에 훌륭하신 이사 분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