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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열치, 추석연휴도 해외봉사에 헌납

인도네시아 사당 라야 지역서 170명 진료 '구슬땀'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가 지난  추석연휴를 이용, 인도네시아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열치의 해외봉사는 이번이 벌써 21번째.

신덕재 팀장을 비롯, 치과의사 5명과 치과위생사 6명, 치과기공사 1명, 치과재료업체 2명 등 모두 14명으로 팀을 짠 이번 21차 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떠나 진료지인 자카르타 북쪽 사당 라야 지역 다다인도네시아 공장까지 꼬박 9시간을 달려갔다.

이튼날부터 시작된 진료봉사의 주 대상은 이 공장 현지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 이들은 경제적 이유로 왠만해선 치과를 찾을 엄두를 못내 결손치아가 많은 편이다. 회사에서도 미리 신청을 받아 치료가 급한 순서대로 예약자 리스트를 만들어 둔다.

열치는 이번 봉사에서 모두 170명을 진료했다. 장남진-최선영 팀이 보철을, 박대우-김도연 팀이 보철장착을, 이의경-이혜선 팀이 보존과 레진을, 정돈영-장예슬 팀이 발치와 외과처치를, 박미영 전기하 봉사자가 스케일링을 담당했고, 이용기 소장이 기공작업을, 신덕재 팀장은 예진을 맡았다.

전체 진료내용은 ▲스케일링 69케이스 ▲발치 82케이스 ▲레진치료 31케이스 ▲가치 1케이스 ▲치근단절제술 1케이스 ▲지르코니아 장착 44유닛 ▲PFM장착 6유닛 ▲메탈장착 10유닛 ▲RPD장착 6상 ▲지르코니아 인상채득 7유닛 ▲RPM 완전틀니 인상채득 8상 ▲자켓 크라운 49유닛 등이다.

봉사단은 추석연휴인 점을 감안, 귀로에 잠시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을 들러 26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열치의 다음 해외봉사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다.

21차 해외진료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치과의사: 신덕재, 이의경, 장남진, 정돈영, 박대우
▶치과위생사: 김도연, 박미영, 전기하, 이혜선, 최선영, 장예슬
▶치과기공사: 이용기
▶치과재료: 임양래,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