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20일 '즐거운 칫솔질 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광주 증심사 입구와 유스퀘어 광장에서 치아사랑 구강 보건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그리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등 광주·전남지역 8개 대학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는데, 광주지부는 이날 시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시설을 갖춘 이동 버스를 활용해 구강검진 및 상담, 구취측정, 불소 도포, 구강 내 세균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박정열 지부장(사진)은 "광주 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시민들이 구강건강관리를 생활화 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