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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치위생학의 미래 우리가 만든다”

남서울대치위생학과, 학과개설 10주년 및 박사과정 개설 기념 학술대회

 

 

 

 

20033월 정원 20명으로 시작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10년여의 시간 동안 학문적으로 성장하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33월 학`석사 연계과정 개설, 20143월 치위생학 박사과정 개설이라는 쾌거를 치위생학과 최초로 이뤄냈다.

 

특히 2014년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될 치위생학 박사과정은 3년여 시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과개설을 승인 받았다.

이에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10주년 및 치위생학 박사과정 개설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학과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현숙 학과장은 “2003년 학과 개설 당시부터 남서울대학교 내에서도 우수인력 배출 등으로 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지역사회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위생학과의 역량을 자랑했다.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의 주제 강연부터 시작됐다. 김 회장은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개설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세계 치위생 100년 중 우리는 절반의 역사를 같이 했다. 이제는 우리의 역량 범위를 넓혀 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치위생학의 미래는 여기 모인 분들이 함께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며, 사명을 함께 해주길 희망 한다고 피력했다.

의료기사 등의 관한 법률 시행과 동시에 치과위생사들의 업무가 보호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다 많은 역량을 갖춘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학술대회에 모인 200여명의 치과위생사들로부터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진 3가지 세션 강연은 남서울대학교에서 조교 생활을 하고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 조교, 연구원, 임상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력들의 논문 발표로 이어졌다.

 

18가지의 주제로 진행된 발표는 임상진료를 하기위한 전문적인 연구’, ‘기초 치의학을 기초로 적용할 수 있는 임상등에 대해 진료 보조 업무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기초와 최신 경향을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