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사진>가 지난 7일 열린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과 치과종합검진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임플란트 교정과 최소 침습형 교정 수술분야에서 100여 편의 국제논문(SCI)을 발표하는 등 치과교정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치과교정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훈 교수는 “국민 보건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의 날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치의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