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지난달 20일에 열린 ‘2012 서울특별시립병원 평가대회’에서 우수시립병원으로 선정됐다.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병원정책 및 거버넌스 △공공성 △경영효율성 △의료의 질 향상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외부전문가에 의한 서면현지조사, 구두발표, 병원 유형간 상대평가, 이용자 만족도 등을 적용했으며, 그중 전문병원 부분에서 장애인치과병원이 ‘우수 시립병원’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전문병원 부분 종합 1위, 서비스만족도 부문 1위를 그리고 체계적인 원가절감체계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질 높은 공공의료 제공, 건강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 등 공공의료 마스터플랜 '건강 서울 36.5'를 실현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한편 시의 시립병원 평가는 200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