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 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2일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 일대에서 제 68회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사랑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이다’를 슬로건으로 광주시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광주시민들과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과 치과계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과 광주시민 5,0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의 참여도를 높였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구강보건관련 교육자료 전시 및 구강검진, 상담, 구강용품세트를 배포하며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밀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석 회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구강보건의 증진과 계몽을 이끌어내 광주지역 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생활화하고 보람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광주광역시와 협약을 통해 1986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구강진료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871명에게 무료 보철진료를 해줬다.
올해도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무료 보철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