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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소아치과학회도 오는 27일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Healthy smile for the future' 주제로.. 기념식과 만찬도 준비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오는 27~2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소아치과학회는 지난 59년 7월 창립총회를 갖고 학술활동을 시작, 올해로 60주년을 맞게된 것. 소아치과학은 소아청소년의 출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는 전과정을 아우르는 치의학의 일반분야와 전문 · 특수분야를 포함하는 학문으로, 출생에서 성인에 이르는 과정의 치아 및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 현재 총 회원 수가 1100여명(전문의 550여명, 인정의 800여명)에 달하고, 부산경남지부 등 전국에 5개 지부를 두고 있을 만큼 내실있는 학회로 성장했다.
이번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슬로건은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로, 미래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첫째날인 27일 오전엔 전공심화교육과 진정법 기본과정을 별도접수를 통해 운영한다. 오후에는 구연발표와 수오치과 60주년 특강과 '유치 근관치료에 Ni-Ti file 사용하기' 핸즈온이 진행되고, 5시 정기총회를 개최한 다음 6시부터 그랜드 인터콘 오키드룸에서 창립 60주넌 기념식 및 만찬을 갖는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정오까지 3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먼저 401호에선 '소아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좌장 박기태교수)이, 402호에선 '소아치과에서 치수치료 잘하기'(죄장 최형준교수)가, 403호에선 기초과학 심포지엄(좌장 김정욱교수)가 각각 참가자들을 모을 예정.
이어 런천 세미나와 Reciproc Ni-Ti hands-on이 진행되고, 이후에도 심미수복, 소아치과관련법규, 보험청구, SHOFU심포지엄, MIH 심포지엄, 적정진료, 개원준비 및 개원의 병원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은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소아치과학회는 이번 춘계 학술대회 이외에도 최근의 진료환경에 맞춘 '진정법 연수원'을 설립하고 부산대 정태성 교수를 연수원장으로 진정법 관련 상시 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또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국민 홍보책자인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아이야기'를 배포하고, 오는 10월엔 대한소아치과학회 60년사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