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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재미와 감동의 SIDEX 2018..'준비는 끝났다'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5월 4일 마감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IDEX가 올해도 6월 2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치과인들을 맞는다.

이번 'SIDEX 2018'은 16개국 219개사 1028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급.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치과기자재들이 한 자리에 집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 가지 걱정스러운 건 한정된 공간에 매년 전시 희망업체들이 늘어나다 보니 전시장이 갈수록 혼잡스러워진다는 점인데, 따라서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C, D홀과 D홀 앞 로비는 물론 이어진 오디토리움 앞 로비까지 전시 공간으로 확보, 최대한 쾌적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현재 219개 업체 이외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업체만 70여 개. 이들을 모두 소화하려면 C, D홀 이외의 별도 전시공간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코엑스 측 사정으로 이는 번번히 무산됐었다. 다행히 내년 SIDEX 2019에선 1층의 B1 홀을 확보하는데 성공, 180 부스 정도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 경우 SIDEX는 1200부스급 메머드 국제 전시회로의 변신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전시회가 전시공간과 전시업체만으로는 이뤄지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가 바로 관람객과 바이어. 조직위는 이를 위해 전시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부스 미만 참가업체엔 4명, 4부스 이상 업체에 대해선 6명까지 바이어들의 숙박비를 지원해주기로 한 것. 하지만 이용 실적은 그다지 좋지 편이 아니어서 지난해의 경우 겨우 4개업체 7명만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했을 뿐이다. 

바이어와 전시업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서울 Night 역시 올해는 훨씬 다채로워진다. 조직위는 지난해 예산절감 차원서 서울 나이트의 규모를 줄인데 대해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던 점을 감안, 진행업체를 교체하는 등 예산은 늘이지 않는 선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살릴 좋은 공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미니 디스플레이존’도 개선해 참여업체의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 스탬프투어, 얼리버드 이벤트, 경품추첨 등도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SIDEX가 1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특히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 계획'이라면서 '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과 전시업체의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같은 기간 전시회와 함께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를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SIDEX를 가장 SIDEX 답게 하는 요소가 바로 학술강연이고 보면 조직위가 이 부분에 쏟는 정성 또한 만만치가 않다.

이번에는 특히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찰하는 강연을 비롯해 공동프레젠테이션, 통합프레젠테이션, Y세션 등이 새로 선보일 예정인데, 지난해의  ‘M세션’을 대체할 ‘Y(Young)세션’은 학문적·임상적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교수 및 임상의들을 연자로 선정, 참신한 강연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Y세션 연자로는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신터전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 그리고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나선다.



해외연자 특강 또한 조직위가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다. 먼저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김민준 교수가  ‘환자에게 웃음과 자신감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치료법’을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고,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가 ‘골이식과 임플란트: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를, 이탈리아 Carlo Maiorana 교수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 증대술’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국제학술대회에 걸맞게 수준높은 해외연자를 초청하고, 국내 치과의사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원장과 직원이 함께 듣는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대처’ 강연을 비롯 전자차트, 세무, 노무, 의료분쟁 등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강연들이 잔뜩 준비돼 있고, 보존, 임플란트, 소아치과, 보철, 교정 등 골라들을 수 있는 임상연제 또한 한상 차림으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한가지 안타까운 건 현장등록비가 치과의사 10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는 점. 그러므로 사전등록은 필수이다. 5월 4일 마감되는 사전등록 기간 중에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 · 공보의 · 전공의 6만원, 치과스탭 5만원으로 예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미국 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최대 10점이 인정된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충실한 준비를 해온 만큼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치과계 최대의 축제인 SIDEX 2018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팩스(02-498-9148) 또는 홈페이지(www.sidex.or.kr)를 통해 가능하며,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 회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