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여동문회(회장 박경아, 이하 경희치대여동문회)가 지난 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8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진행했다.
1부 개회식에는 박경아 경희치대여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국 경희치대 학장, 조진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김미애 조선치대여동문회 회장, 김소향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경아 회장은 인사에 나서 동문들을 향해 “지난해 동문회장을 맡고 2년째 이 자리에 서서 여동문 회원들에게 인사드립니다. 1년의 시간동안 여러 선배님들, 동기들, 후배들까지 많은 도움을 줬고, 총회 준비도 많은 도움도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은 1년에 한 번 경희 여동문회 모임을 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특히 새롭게 여자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되는 46기 새내기 후배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혼자서 힘들게 가려 하지 말고 기쁨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치과의사`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며 새내기 후배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의 마지막은 시상식으로 이어져 감사패는 12기 조은수 동문에게, 공로패는 13기 최영림 동문에게 돌아갔다.
본회로 이어진 정기총회는 활동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로 이어졌다. 2017년 경희치대여동문회는 △신입회원 환영회 △여동문회 봄`가을 골프대회 개최 △여동문회 임원 연수회 △경희치대동창회 골프대회 참석 △경희치대 50주년 참여 △대여치 멘토`멘티 간담회 참석 △경희치대 46기 국가고시 응원 방문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으로 여동문회의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 노은희 감사가 감사보고에 나서 회계가 투명하게 관리됐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행사를 치르기 위한 재정 기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2018년 여동문회의 회비가 잘 쓰여지길 바라며 활발한 회원 활동을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년 경희치대여동문회 신입회원은 경희치대 46기 졸업생 10명으로 김예진 외 9명이 참석해 선배들에게 인사하고 여동문회 활동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