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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철학 미래 위한 활동에 주력 한다’

대한치과보철학회 한중석 신임 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제30대 신임 회장에 한중석 교수가 선출됐다. 그는 대의원 총회에서 회원들을 향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온 보철학회의 30대 회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하지만 2년간 보철학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임기를 시작하는 한중석 신임 회장은 보철학회가 성장한 시간만큼 의미 있는 행사를 앞두게 됐다. 오는 2019년이면 보철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이에 한 신임 회장은 “2019년이면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60년 동안 학회를 위해 노력해 오신 한 분 한 분 회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학회창립 이후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보철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과 심기일전해 60주년 행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철학회가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발전하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그는 회원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고 꿈꾸며 나아가고 싶다고.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한 신임 회장은 보철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변모하기 위한 몇 가지 목표도 설정했다. 그 첫 번째는 미래를 위한 ‘싱크탱크 그룹’ 구성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치과 보험정책, 대국민 홍보, 연구, 교육 등 관계기관에 치과와 관련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세운 두 번째 목표는 학회 위상과 회원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보다 많은 국제교류와 국제 학술대회 개최 그리고 영문`국문 학회지 지원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으로 발전하는 치과산업과 학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관계 형성,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원 운영 및 홈페이지 강화로 최상의 정보제공을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한 신임 회장은 마지막으로 “목표로 설정한 것 모두는 저 하나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 보철학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임원진과 함께 60년 그리고 100년을 준비하는 기초에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 임기 동안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보호, 상호 소통을 통한 지부와의 활동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