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상은 예술 테러리스트, 아트 테러리스트라고 불리우는 영국의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와 관련된 것입니다. 뱅크시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활동하는 익명의 예술가인데요, 그의 작품은 공공장소에 반권위주의적인 그래피티를 그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대형 미술관에 몰래 자신의 그림을 감쪽같이 건다던지, 살아있는 돼지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등 보여지는 방식이 참으로 기상 천외합니다. 영국에서는 그래피티가 불법이었는데 지금은 그의 그림이 있는 곳들은 관광상품으로 개발되는 정도라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영국거리 한 곳에 있는 그의 작품이 감쪽 같이 사라지고 미국에서 경매로 등장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밑의 영상은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그의 작품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중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