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stem Japan Meeting 2017 Fukuoka’가 지난달 23일 일본 남단 규슈지역 중심지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현지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스템 브랜드가 일본에 충분히 정착했음을 보여준 좋은 본보기가 됐다.

후쿠오카 오스템미팅은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시마다 교수(메이카이대학), 호소카와 교수(규슈대학), 카나야마 원장(덴탈팀재팬) 등 일본 내 명망있는 14명의 좌장과 연자들을 대거 연단에 올렸다. 이와 함께 조용석 원장이 직접 'TSIIISA Implant System Guideline과 Modified Ridge Split Technique'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예년과 달리 두개의 라이브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첫 라이브는 오전 세션에서 Dr. Takkeo Kanayama가 현지 Dental team Japan 병원에서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 진행된 두 번째 라이브는 김용진 원장이 맡아 진행했는데, 김 원장은 한국 일산 앞선치과에서 ‘Magic Guide’를 활용한 수술을 일본 행사장에 라이브로 중계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Magic Guide’는 올 하반기 일본 출시를 앞둔 제품이다.

강연장 밖에선 다양한 오스템 제품들과 포스터 16편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또 다른 니즈를 충족시켰다. 전시 부스를 찾은 현지 치과의사들은 오스템 K3 유니트체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K3 유니트체어를 둘러본 한 참가자는 본인이 사용중인 일본산 유니트체어와 비교해 "디자인은 월등하게 아름답고, 성능도 술자와 환자 맞춤형으로 그동안의 유니트체어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즉석에서 품평하기도 했다.

오스템 김해곤 일본 법인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신 모든 연자와 좌장분들, 그리고 참석해 주신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쿠오카 오스템미팅을 계기로 일본 남부지역에 오스템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1등의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에 열릴 일본 오스템미팅은 3대 도시로 손꼽히는 나고야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