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이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AOCMF 펠로우십 센터로 지정됐다. AOCMF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가 진행 중인 펠로우십 과정으로 지난 7월 AOCMF 관계자가 서울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심사 후 지난달 9월 22일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세계 AOCMF 센터 중 25번째로 활동하게 교육을 실천하게됐다. AOCMF는 AO의 근골격계 수술에 관한 연구 및 교육을 하는 진행하는 비영리조직으로 ‘두개악안면 영역의 외상처치 및 수술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호 이사장 등은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크리쉬난 교수를 통해 자료 준비 등 현 상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뤄지는 AOCMF 교육은 ▲악안면 영역의 종양제거 및 재건술 ▲악교정수술 ▲미용외과수술 등이며 매년 펠로우 교육이 진행된다.
이종호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국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을 국제 교육기관이 인정해준 좋은 사례”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두개악안면영역 전문의과정을 수료한 해외 연수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