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는 지난 7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 승인을 받음으로써 학술단체로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KAOMI는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통해 치과계 내의 학술단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활동영역도 넓히며 과학기술계와의 보조를 맞춰 타 기관과의 유기적 활동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KAOMI는 과기총에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과기총 대의원을 추천할 수 있게 됐으며, 대의원을 통해 치과계의 의견을 전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과기총에서 주최하는 포럼 및 행사 등에 참여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임프란트를 대표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에 여환호 회장은 "이번 과기총 학술회원단체 가입은 현재 한국 치과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KAOMI의 역량을 확인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미래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KAOMI는 과기총과의 협력을 통하여 외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질 것이며, 내년 3월 예정인 국제학술대회(iAO2017)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OMI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9월 25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와 공동 주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