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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단대 치주과학교실, Nikos Donos 초청 강의 진행

GBR의 체계적 정리… 지속적인 학술 활동으로 저변 넓혀갈 것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은 지난달 24일 단국대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영국 Nikos Donos(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Nikos Donos은 현재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도 맡고 있다. 그는 과거 치주조직유도재생술의 창시자인 Karring에게 Anton Sculean과 함께 수련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자다.

특강에서는 Guided Bone Regeneration의 기본적인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고, 강연을 통해 기존에 알려진 공간 유지, 환자 전신 질환 관리, 이식재의 중요성을 짚었다. 또한 ‘시간’이라는 요소가 GBR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임을 학술 근거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현승 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조인우 교수는 “Long term data 뿐만 아니라 Donos교수가 직접 활용한 수많은 systematic review를 통한 지견을 공유했으며, 최근 업데이트 된 근거 중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영광 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Donos교수는 ITI Scholarship을 통해 박정철 교수와 인연을 맺어 특강 연자로 나섰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학술 활동을 함께 하겠다는 계획도 이야기했다.

 


 
한편 치주과학교실은 특강의 근간이 된 ITI 스터디 클럽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를 초청해 수준 높은 교육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학술적`임상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