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경영에 있어 필수 조건인 보험, 상담, 회계 및 고객관리의 차별화 전략을 내놓은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달 19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대강당에서는 열린 ‘여인천하- 명인열전 2탄’은 치과경영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알기쉽게 정리하는 시간으로 치과 스탭은 물론 치과의사가 함께 알면 좋을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먼저 보험 강연은 홍선아 대표가 나서 ‘보험 틀니 & 임플란트 청구의 이해’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만 65세 이상에 적용된 틀니 임플란트 대상자에 대한 현재를 짚었다. 홍 대표는 보험의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취소나 해지 등에서 중단 되는 경우의 수가 더 많이 발생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실제의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접목한 보험틀니, 임플란트 청구방법을 정리했다.
이어 박지연(덴탈리더스) 대표는 ‘보이는 상담으로 환자의 ‘WHY’를 설득하라‘를 주제로 주입식 설명의 고객 상담이 아니라 환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이끌어내 환자의 니즈와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환자 상담이 시각적 그리고 공감적으로 이기는 상담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승희(Real Biz) 대표는 ‘엣지 있는 치과관리회계’에 대해 치과가 놓치고 있는 순이익을 찾아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내부에서 꼼꼼한 데이터 관리에 실패한다면 순익을 놓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수입 및 지출에 대한 기초 데이터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마지막 강연은 박아라미(라미인력개발) 대표가 연자로 나섰다. 그는 ‘불만고객 ZERO, 충성고객 100%’을 주제로 불만고객의 이유 파악 법칙과 원인을 미리차단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불만고객 없이 충성고객을 만드는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 지역에서 110여명이 함께한 행사로 치과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강연 만족도 역시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앵콜세미나는 오는 9월 서울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