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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주과학회 학술지 JPIS, SCI(E)영향력 지수 1.108 판정

과총지원 대폭 확대 결정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JPIS)가 15일 발표된 ‘2015 Journal Citation Report(JCR)’에서 1.108의 영향력 지수 (Impact Factor, IF)를 달성했다.

JCR은 Thomson Reuters사가 운영하는 Web of Science에 등재된 SCI(E) 학술지의 영향력을 해마다 조사해 IF값을 발표하고 있다. 치주과학 분야의 학술지 JPIS는 미국이나 유럽처럼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는 비영어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임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인정받고 있다.

JPIS는 2010년 국내 치의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는 최초로 미국국립의학도서관과 미국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PubMed/PubMed Central에 등재된 이후 Scopus와 SCI(E)에도 연속으로 등재되며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PIS 편집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부원장) 교수는 “SCI(E) 등재 학술지로서도 JPIS는 해마다 1 이상의 IF를 보이는 안정적인 국제학술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PIS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제학술지 지원사업 부분에 지원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폭 증가된 사업비를 지원 받을 것이 최근 결정됐다. 이에 조기영 회장은 “오늘날 JPIS의 성과는 학회 임원진은 물론 전체 회원들의 성원과 편집위원단의 수고로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국제학술계에 기여하기 위해 학회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