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제도 개선 세부 시행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3일 오후 6시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과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과 함께 이강운 법제이사와 김철환 학술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 등 치협 추천 위원 26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 특별위원회는 3개분과로 나뉘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 ▲1분과는 전속지도 전문의, 외국수련자, 기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취득 시험부여 방안에 대해 ▲2분과는 새 전문과목(노년치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통합치의학과) 신설방안에 대해 ▲3분과는 전공의 수련기간 개편(인턴제 폐지) 및 전문의 자격갱신제 도입을 통한 내실화 방안에 관해 각각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특별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금년 중 관련 법령(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증 등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을 개정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 위원 명단(가나다 순)
 
권긍록(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금령(일리노이치과), 김기덕(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철홍(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철환(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민병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박연종(전국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연합회), 박용덕(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배종현(아이들치과), 석창인(에스엔유치과병원), 송이정(대한치과의사협회), 신종연(좋은얼굴신종연치과), 심준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양성일(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양윤선(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장), 우건철(연세다학교 치과대학부속병원), 윤현중(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강운(꽃마을치과), 이성근(일산예치과), 이재용(이재용치과), 이재일(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임영준(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정문환(달라스치과), 정민호(아너스치과), 조병훈(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조영탁(서울가우디움치과), 최병준(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허익(경희대학교 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