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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기협도 신년 하례식.. 새 협회기 선봬

김춘길 회장 "기공물 제작의뢰서에 '급여/비급여' 명시 힘쓸 것"

 

치과기공계가 양질의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재작년 5월부터 주력사업으로 추진해온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급여?비급여' 명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지난 1월 8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시도경영자회장, 협회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 하례식을 갖고 새해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김춘길 회장은 "정부에서 정한 보험급여에 명시된 양질의 재료가 사용된 보철물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치과기공물 제작의뢰 서식에 급여와 비급여를 명시하는 입법 작업이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 '급여, 비급여' 명시에 주력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건강보험급여 사업에서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되는 보철물이 환자에게 제공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회장은 금장 봉황으로 협회의 새출발을 뜻하는 의미로 새로 제작한 협회기를 선보이며 '치과기공계가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고, 참석자들도 새해 덕담을 통해 '회장을 위시해 전 임원이 노력, 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결실을 맺는 2016년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2016년 신년 하례식에는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과 최충의 협회 고문의 건배 제의와 함께 새해 소망 기원 및 덕담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