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9.2℃
  • 서울 7.7℃
  • 대전 8.2℃
  • 대구 10.7℃
  • 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11.4℃
  • 흐림부산 11.5℃
  • 구름많음고창 ℃
  • 맑음제주 15.1℃
  • 구름조금강화 7.8℃
  • 흐림보은 9.1℃
  • 흐림금산 8.3℃
  • 구름조금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0.2℃
  • 구름많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ICOI KOREA 6대회장 김욱규 교수

“학문적으로 위상 떨치는 발판 마련”

    

ICOI KOREA 6대 회장으로 취임한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욱규 교수는 취임식을 통해 ICOI KOREA가 치과 임플란트학의 임상 실력과 더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학술활동을 펼쳐 전 세계에서 모범이 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개인적으로 ICOI KOREA는 어떤 곳인가?

김욱규 신임회장에게 있어 ICOI KOREA는 임플란트를 진료하는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학생들 가르치는 교수로서 초석이 된 곳이다.

김 신임회장은 “20031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손동석(경북대치전원) 교수의 권유로 한 학술대회의 연자로 강연을 한 적이 있다. 이때 강연장에 있던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님이 강연을 듣고 ICOI KOREA의 회원으로 활동하기를 권유하면서 학회와의 인연이 시작됐다면서 강연을 계기로 부산대치전원에서 학장까지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다시 한 번 ICOI KOREA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동료, ·후배들도 학회에서 임플란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2003년부터 7년 이상 ICOI KOREA 임원진으로 학회 학술과 국제 행사 등을 치루며 애정도도 깊어져, 2013ICOI KOREA 6대 회장직에 대한 책임감과 애착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2013ICOI KOREA?

김 신임회장에게 올해 ICOI KOREA의 과제에 대해 물었다.

그는 현재 임플란트 진료 사정이 많이 힘들지만 우리학회는 끊임없이 국내 임플란트 학회들과 함께 하며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매년 2회 이상 국제 학회와 교류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국제학회에서 인정하는 FellowshipDiplomate 자격 취득에 매진하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국제학회에서 인준을 강화해 교육과정을 우리학회로 맡겨옴에 따라 ICOI KOREA 위상이 오를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국제적인 학회와의 교류를 이어갈 뜻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임플란트의 대가인 칼 미치(Carl Misch) 피츠버그대 교수와 적어도 1년에 한번 정도는 국내에서 학술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 할 것이다. 학회 회원들 그리고 임플란트학을 위해 마련하는 만큼 국내·외로 학문적인 내실을 쌓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7월 학술대회 준비는 어떻게?

오는 77일 양산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예정되어 있는 ICOI KOREA 학술대회는 치과 임플란트와 정주법에 대한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

김 신임회장은 “7월에 개최예정인 학술대회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하려 한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개원한지 3년 되었는데 아직 외부에 자랑할 만큼 소개한 적은 없다. 시설 및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에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부산대치과병원의 현재를 보여주고 싶어 학술대회 장소로 정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강연과 정주법 등의 주제로 강연이 꾸며질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학술대회 한층 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기회가 된다면 치과마취과학회와 임플란트 정주법을 주제로 워크숍도 진행하고 이를 학술대회에서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지금도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회원 및 일반치과의사들에게 흥미를 갖고 학술대회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ICOI KOREA?

ICOI KOREA만의 자랑거리에 대해 김 신임회장은 “ICOI KOREA는 유독 회원 간 유대관계와 소통이 힘이 있다. 몇몇만이 학회를 이끌기 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임원과 회원이 의견을 내어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기에 함께 만들어가는 학회라고 자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ICOI KOREA는 공직의, 개원의 등의 편차를 두지 않고 임플란트 진료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치과의사들에게 학술 행사와 임원 활동 등에 기회를 제공해 학문적 그리고 임상실력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는 것.

ICOI KOREA2012년부터 회장의 임기를 1년으로 다시 정했다. 이는 회장직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회원이 많다는 이유에서라고.

이에 대해 김 신임회장은 임플란트 진료에 있어 수많은 임상케이스와 실행 능력을 갖춘 회원이 많다. 이들에게도 업무 수행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회장직을 1년으로 했다. 앞으로 1년이란 기간 동안 학문적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임원진과 열심히 노력 하겠다밝혔다.